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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夜喜雨
春夜喜雨 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隨風潛入夜 潤物細無聲 野徑雲俱黑 江船火燭明 曉看紅濕處 花重錦官城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이내 내리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찾아 들어와 만물을 적시네, 가만 가만 소리도 없이 길은 온통 구름이라 어두운데 강 위에 뜬 배의 불빛만이 밝구나.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보노라면 금관성에 꽃들이 겹겹이 피어있으리라. 두보가 성도 초당에 거주하던 시기에 지은 것으로 봄비 내리는 밤에 비가 내리는 기쁨에 못 이겨 시를 지은 것이다. 이 시는 일반적인 오언율시의 형식에 따라 기승전결로 시상(詩想)이 전개된다. 기(起)의 2구에서는 봄비가 때마침 내려 가뭄이 해갈되어 너무 좋다는 안도의 마음이 드러나 있다. 이어 승(承) 2구에서는 소리도 없이 가만가만 봄비가 온 세상을 촉촉이 ..
2022.06.30 -
梁惠王上編 晉國天下莫强焉章
晉國天下莫强焉章 (진국천하막강언장) 梁惠王曰 晉國이 天下莫强焉은 叟之所知也라 梁惠王이 말씀하였다. “우리 晉나라가 天下에 막강함은 老人께서도 아시는 바입니다. 及寡人之身하여 東敗於齊에 長子死焉하고 寡人의 몸에 이르러 동쪽으로 齊나라에게 패전함에 長子가 전사하였고, 西喪地於秦七百里하고 南辱(욕)於楚하니 서쪽으로는 秦나라에게 땅 700里를 잃었고, 남쪽으로는 楚나라에게 모욕을 당하였습니다. 寡人이 恥之(치)하여 願比死者하여 一洒之(세)하노니 如之何則可니잇고 寡人이 이것을 부끄러워하여 戰死한 자들을 위해서 한번 설욕하고자 하니,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洒(세): 누명등을 씻다) 孟子對曰 地方百里而可以王이니이다 孟子께서 대답하셨다. “땅이 方百里만 되어도 왕 노릇 할 수 있습니다. 王如施仁政於民하사 王께서..
2022.06.28 -
갈참나무
갈참나무(Quercus aliena Blume, 재잘나무,톱날감참나무,큰갈참나무, 참나무과 가을에 단풍이 들어 잎이 지고 봄에 새로운 입으로 갈아입는 나무라고 한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낙엽활엽 단엽 어긋나기 (2~17) 수꽃은 새가지 밑(유이하서) 암꽃 2~4개가 새가지 위 그해 각두 1/2 꺼꿀 난형 (5~30cm) 불규칙 톱니
2022.06.28 -
사위질빵
사위질빵(수레나물), 미나리아제비과 Clematis apiifolla DC Clematis(클레마티스,연약한 덩굴) apiifolla(아피펄리아,잎끝이 뾰족하다) ☆유래: 위령선(뿌리가 약재로),어사리 ☆줄기:목본성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줄기에 모가 지며 반상록성(남부지방) ☆잎:꽃 피는 가지에는 마주나며 1회 3출엽이며 작은 잎에는 짧은 자루가 있고 잎끝은 뾰족하다 결각성 톱니가 있다 ☆꽃:7~9월에 백색으로 피며 모인꽃차례가 다시 흩어진꽃차례(집산화서)이며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꽃으로 보인다 ☆열매: 여윈열매(수과)이며 암술에 백색 털이 좌우 날개처럼 밀생 ☆염색체2n=16
2022.06.28 -
渴而穿井
keerchuanjing 渴而穿井 1.「목이 말라야 비로소 샘을 판다.」는 뜻으로, 2.미리 준비(準備)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지나간 뒤에는 아무리 서둘러 봐도 아무 소용(所用)이 없음. 3.자기(自己)가 급해야 서둘러서 일을 함.
2022.06.28 -
春望
春望 -杜甫 國破山河在 城春草木深 感時花濺淚 恨別鳥警心 烽火蓮三月 家書抵萬金 白頭搔更短 渾欲不勝簪. 나라는 망했으나 산과 강은 그대로 있고 성터는 봄이 되니 초목만 무성하네 시대를 슬퍼하여 꽃도 눈물 훌리고 한 맺힌 이별에 나는 새도 놀라는구나 봉화는 석달이나 계속 오르고 집에서 온 편지 너무나 소중하여라 흰 머리를 긁으니 자꾸 짧아져 이제는 아무리 애써도 비녀도 못꼽겠다 전(轉) 부분의 ‘연삼월(連三月)’에서 ‘삼(三)’은 ‘석 달 동안’이라는 의미라기보다 ‘삼(三)’이 갖는 ‘많다’라는 의미를 살려서 오랫동안 긴박한 전시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으로 보는 편이 낫다. 이에 두보는 두고 온 가족들에 대한 근심과 걱정으로 속이 타들어 가는 심정으로 만금보다 더 귀한 안부 편지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결(結)..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