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覆水不返盆
覆水不返盆 ①한번 헤어진 부부(夫婦)가 다시 결합(結合)할 수 없음을 비유(比喩)한 말 ②한번 끝난 일은 되풀이 못함 周의 武王을 도와 殷의 주왕을 몰아 내는데 큰공을 세워 후에 齊나라의 왕이 된 姜太公이 벼슬하지 아니했을 때 그의 아내 馬氏는 남편이 學問에만 熱中하고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을 나가 버렸다. 그 뒤 문왕에게 登用되어 공을 세우고 제나라 왕이 되자 馬氏가 姜太公의 앞에 나타나 거두어 줄 것을 원했다. 그러자 물 한 동이를 길어오게 한 다음 그 물을 땅에 쏟아 담아 보라고 했으나 담지 못했다. 姜太公이 말하기를 "若能離更合이나 覆水定難水 (그대는 이별했다가 다시 결합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엎지르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는 것이다.) 하고 馬氏를 아내로 맞아 들이지 않았다 ..
2022.07.05 -
代別情人
代別情人 - 李白 淸水本不動 桃花發岸傍 桃花弄水色 波蕩搖春光 我悅子容豔 子傾我文章 風吹綠琴去 曲度紫鴛鴦 昔作一水魚 今成兩枝鳥 맑은 물 본래 움직이지 않고, 복사꽃 언덕 낭떠러지에 피지。 복사꽃 물빛에 장난치고, 물결 움직여 봄빛 흔드네。 나는 그대 얼굴 고와 기쁘고, 그대 내 문장에 마음 기울이네。 바람불어 綠綺琴소리 실어가고, 곡조는 보라빛 鴛鴦이네。 예전에 한 물 사는 물고기였는데, 이제는 다른 가지 위 새 되었네。 哀哀長雞鳴 夜夜達五曉 起折相思樹 歸贈知寸心 覆水不可收 行雲難重尋 天涯有度鳥 莫絕瑤華音 몹시 슬픈데 길게 닭 울고, 밤마다 새벽 오경에 이르네。 일어나 相思樹 가지 꺾어, 돌아와 주며 작은 뜻 알리네。 엎지른 물 거둘 수 없고, 가버린 구름 거듭 찾기 어렵네。 하늘 끝 지나는 새 있으니, ..
2022.07.05 -
반송
반송(Pinus densiflora f.multicaulis Uyeki, 소나무과 줄기 밑부분에서 굵은 곁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수형이 우산처럼 다북하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상록침엽 단엽 나선형 배열 수구화수–원통형(20~30개 황록색) 암구화수–보라색 난형 2~3개 구과 (난상 원추형) 침형 기공조선 없음 엽맥 엽두 엽저 털 입자루 겨울눈 당해연도 가지(잎) 망상맥 예두 예저 있다 &없다 없음 붉은색 달걀 모양, 털이 없으나 수지가 약간
2022.07.04 -
금강아지풀
금강아지풀, 벼과 Setaria glauca L Setaria(세타리아, 억센 까락(이삭), glauca(글라우카, 이삭의 색이 황금빛) ☆유래: 이삭모양이 개꼬리를 닮았다 ☆줄기: 한해살이로 모여난다 모래,자갈이 많은 척박한 지역, 도시지역에 주로 산다 ☆잎 :털이 없으며 부드러우며 표면에 창백색을 띠고 뒷면은 녹색이다 ☆꽃: 8~9월에 개꼬리처럼 생겼고 중축에 백색 털이 밀생한다 고깔꽃이삭이 황금색으로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열매: 벼꽃열매(영과)로 작은꽃 이삭 기부에 가지의 변형으로 연한 녹색, 약간의 자색을 띠는 억색털이 1~3개 있다 ☆염색체2n=36 ☆사료용
2022.07.04 -
聞一知十
聞一知十 -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公冶長 5.6) 子謂子貢曰 공자께서 자공에게 일러 말씀하셨다 女與回로 也孰愈 "너와 回 가운데 누가 더 훌륭하냐“ 對曰 賜也는 何敢望回라잇고 자공이 대답하였다 "제가 어찌 감히 回를 넘나보겠습니까 回也는 聞一以知十하고 賜也는 聞一以知二하노이다 回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고 저는 하나를 들으면 둘을 알 뿐입니다 子曰 弗如也니라 吾與女의 弗如也하노라 "그래 너는 못하다. 나와 너 모두 못하다.“
2022.07.04 -
茅屋爲秋風所破歌
八月秋高風怒號 卷我屋上三重茅 茅飛渡江灑江郊 高者挂罥長林梢 下者飄轉沈塘坳 南村群童欺我老無力 忍能對面爲盜賊 公然抱茅入竹去 唇焦口燥呼不得 歸來倚杖自歎息 俄頃風定雲墨色 秋天漠漠向昏黑 布衾多年冷似鐵 嬌兒惡臥踏裏裂 床頭屋漏無幹處 雨腳如麻未斷絕 自經喪亂少睡眠 長夜沾濕何由徹 安得廣廈千萬間 大庇天下寒士俱歡顔 風雨不動安如山 嗚呼何時眼前突兀見此屋 吾廬獨破受凍死亦足 가을바람에 부서진 초가집 하늘 높은 팔월이라 가을바람 노호하며 우리 집 지붕위의 이엉을 다 걷어 갔다 강 건너로 날아가서 들판에 뿌려지니 높은 것은 우뚝한 나무위에 걸리고 낮은 것는 뒹글다가 웅덩이에 빠진다 남촌의 아이들이 늙은 나를 놀리며 힘없는 내앞에서 도적질을 감행한다 공공연히 이엉 들고 대밭으로 들어가니 입술이 타고 목이 말라 소리도 못지르고 돌아와서 지팡..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