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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풀(바랑이)
조개풀(바랑이),벼과 Arthraxon hispidus Makono Arthraxon(아르트락산, 줄기에 마디가 있다) hispidus(히스피두스, 잎집에 거친 털이 있다) ☆유래:잎 모양이 조개를 닮았다 ☆줄기:한해살이, 5월경 발아하고 땅바닥을 기면서 분지하며 마디마다 뿌리 내린다 ☆잎: 줄기를 감싸는 잎집이 발달 ☆꽃: 9~10월에 피며 작은꽃이삭에 강모가 있다 ☆열매:영과로 ☆염색체2n=18
2022.07.02 -
唾面自乾
tuomianzigan 唾面自乾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것이 저절로 마를때까지 기다린다 측천무후의 신하 가운데 樓師德(누사덕, 630~699)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팔척장신에 큰 입을 가졌고 변방 요충지에서 장상으로 30여년을 근무하면서 많은 공을 세웠다. 그러면서도 성품이 인자하여 어떤 무례한 일을 당해도 겸손한 태도로 얼굴에 불쾌한 빛을 드러내지 않았다. 어느 때 아우가 외직으로 나가게 되자 불렀다. 우리 형제가 다 같이 출세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아 영광이 이미 극에 이르렀으니 사람들의 시샘이 따를 것인데 어떻게 처신할 것인가 하니 동생이 대답했다. 自今雖有人唾某面 某拭之而已 (누가 만약 제 얼굴에 침을 뱉는다면 저는 손으로 닦겠습니다.) 그러자 누사덕은 그렇게 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거스..
2022.07.02 -
絶句
絶句 江碧鳥逾白 山靑花欲然 今春看又過 何日是歸年. 강물이 파라니 새가 더욱 희게 보이고 산이 푸르니 꽃빛이 불 붙는 듯하도다 올 봄이 보건대 또 지나가니 어느 날이 정말 고향에 돌아갈 해인고. 삼국지를 종결시킨 인물 가운데 하나인 두예의 먼 후손이며, 조부인 두심언도 시인이었지만 넉넉한 집안은 아니었다. 과거도 억울하게 계속 낙방하여 방랑의 삶을 살았다. 게다가 성격도 강직하여 아첨을 싫어했기에 과거에 급제했어도 높은 벼슬을 차지하긴 어려웠다. 이런 성품 때문인지 두보는 백성들의 가난하고 궁핍한 삶을 시로 써 고위층의 사치와 대비하고 부패한 사회상을 비판하는 시를 많이 지었다. 이 때문에 두보는 현실적이고 사회성이 높은 시를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시 사회상을 거울과 같이 그려내어 사람들이 그를 ‘시사(..
2022.07.02 -
졸참나무
졸참나무(Quercus serrata Murray, 굴밤나무,가둑나무,갈졸참나무,재잘나무, 참나무과 졸~ 염매와 각두가 작다라는 의미, 참나무중에 맛,목재등 가장 좋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낙엽활엽 단엽 어긋나기 (7~12) 수꽃은 새가지 밑(유이하서) 암꽃 6개가 새가지 위 그해 각두 1/3 타원 난형 (2~19cm) 치아상 톱니
2022.06.30 -
피(밭피)
피(밭피),벼과 Echinochioa crud-galli Echinochioa(에히노클로아, 열매가 성게 알처럼 매달린 풀) crud-galli(크루스-갈리, 수탉의 며느리발톱) ☆유래:과거에는 곡식의 하나였으나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아 "돌"자가 붙었다 ☆줄기:한해살이, 이른 봄에 발아하여 속이 차있고 무리를 형성하며 털이 없다 ☆잎: 땅바닥에 눕듯 하는 잎의 기저부분은 적색을 띠고 잎혀는 없다 ☆꽃:7~9월에 고깔꽃차례로 피며 바깥잎겨의 길이가 열매의 1/2이하 작은꽃이삭에 까락 같은 아주 짧은 강모가 있거나없다 ☆열매:영과로 익으며 처음에는 바로 서있다 열매가 익을때 아래로숙인다 ☆염색체2n=36,48 -물피(논피)(벼보다늦게발아,성장속도 빠르고, 작은꽃이삭에 까락 같은 억센 털, 흑갈색을 띤다
2022.06.30 -
誇下之辱
kuaxiazhiru 誇下之辱 - 사타구니 아래로 기어간 치욕이보다 더 큰 치욕이 없음(한신,사기 회음주열전) '史記' 淮陰侯烈傳에 韓信의 불우했던 젊은 시절 이야기가 나온다. 秦漢교체기에 楚의 項羽를 四面楚歌의 궁지까지 몰아넣었던 장군이고 劉邦이 통일한 뒤 兎死狗烹 당했던 韓信이다. 평민으로 지낼 때 그는 가난하고 행실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추천해 주는 사람도 없이 빈둥거렸다. 한 무뢰배가 韓信에게 키도 크고 칼도 차고 있지만 겁쟁이라며 시비를 걸었다. 信能死 刺我 不能死 出我袴下.(용기가 있으면 나를 찌르고 그렇지 않으면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가라) 물끄러미 불량배를 바라보던 韓信은 머리를 숙이고 그의 가랑이 밑을 기어갔고 사람들은 모두 겁쟁이라 비웃었다. 韓信은 뒤에 자신을 모욕한 이 무뢰배를 불러..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