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94)
-
참나리
참나리, 백합과 Lilium lancifolium Thunb Lilium(릴리움, 백합처럼 희다),lancifolium(란싸폴리룸, 창끝모양) ☆유래: 개나리 ☆줄기; 여러해살이로 흑사색 반점이 있고 원줄기 아래 땅속에 둥근 비늘줄기가 발달하며 땅에 떨어진 구슬눈(珠芽)에서 발아한다 ☆잎: 어긋나며 창끝모양으로 잎겨드랑이에 짙은 갈색의 구슬눈이 있다 ☆꽃: 7~8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리며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가색 반점이 있고 뒤로 말린다 ☆열매: 캡슐열매를 만들지만 비늘줄기와 구슬눈(珠芽)로 산포한다 ☆염색체2n=24,36 - 중나리( Lilium leichtlinil, 구슬눈을 만들지 않는다)
2022.07.29 -
苛政孟於虎
kezhengmengyuhu 苛政孟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산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세 개의 초라한 무덤 앞에서 비통하고 애절하게 우는 여인이 있었다. 공자는 그대로 지나칠 수 없어 제자들에게 까닭을 물으라했다. 제자가 여인에게"물었다 왜 그다지 슬프게 우십니까" " 옛날 시아버님이 호랑이에게 해를 당해 돌아가시자 곧이어 남편도 해를 당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제 또 아들까지 잡아먹혔답니다." " 그렇게 위험한 곳이라면 왜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습니까?" " 아닙니다. 위험하긴 해도 이곳은 마구 뜯어가는 세금을 재촉받을 걱정은 없습니다" 공자는 이 말을 듣고 제자들에게 말했다. "가혹한 정치란 호랑이보다 무서운 것이다" (公子家語)
2022.07.29 -
六月二十七日望湖樓醉書
六月二十七日望湖樓醉書 / 蘇軾 黑雲翻墨未遮山 白雨跳珠亂入船 卷地風來忽吹散 望湖樓下水如天 . 6월 27일 망호루에 올라 술에 취해 쓰다 먹물을 쏟은 듯 먹구름 산을 채 못 덮어 후드득 구슬 같은 빗방울 배로 쏟아지네 갑자기 몰아치는 바람 구름 다 날려버려 망호루 아래 호수 물결 하늘과 한 빛이네 이 시는 蘇軾이 37세 때 항주 통판(杭州通判)으로 있던 1072년 6월 27일에 쓴 시이다. 망호루는 항주 서호의 斷橋가에 있다. 위치가 좋아 망호루란 누각 이름처럼 서호를 감상하기에 아주 좋다. 시인은 처음 서호에서 뱃놀이를 하다가 소나기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다급하게 근처 망호루로 비를 피한 뒤에 술을 한 잔 하면서 변화무쌍한 자연 현상에 놀란 마음을 담아 이 시를 썼을 것이다.
2022.07.29 -
일본목련
일본목련(Magnolia obovata).왕후박,떡갈목련,향목련 목련과 후박나무를 본적이 없는 나무 수입업자들이 껍질이 두꺼운 일본목련을 후박나무로 잘못 알고 들여와 후박나무로 불려서 혼동이 생겼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낙엽활엽 단엽 어긋나기 K3C8~9A∞G∞ 총상화서 골돌과 긴타원형 20~40cm 밋밋 엽맥 엽두 엽저 털 입자루 겨울눈 당해연도 가지(잎) 망상맥 예두 예저 뒷면에 흰잔털 1~2cm
2022.07.28 -
산달래
산달래, 백합과 Allium macrostemon Bunge Allium(알리움, 알싸한 향). macrostemon(마크로스테몬) ☆유래: 족지, 들마늘 ☆줄기; 여러해살이로 구형 비늘줄기에서 위로 자라며 群生한다 ☆잎: 백색 박질로 된 잎집으로 싸여 잇다 ☆꽃: 5~6월에 백색, 연한 옥색으로 피며 우산모양꽃차례, 아랫부분에 구형 살눈(육아)이 여러개 있다 ☆열매: 캡슐열매 ☆염색체2n=16. 32 - 달래(A. monanthum, 꽃자루가 잎보다 짧은 편이고 한포기에 한송이씩 핀다)
2022.07.28 -
落花流水
ruohualiushui 落花流水 지는 꽃과 흐르는 물 힘과 세력이 약해져 보잘것없이 쇠퇴해간다 당나라 시인 高駢이 봄날에 隱者를 찾아 갔으나 만나지 못함을 한탄하는 시이며 訪隱者不遇 첫 구에 나오는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落花流水’는 이 시에서 유래가 되었다. 訪隱者不遇 / 高駢 落花流水認天台 半醉閒吟獨自來 惆悵仙翁何處去 滿庭紅杏碧桃開 꽃이 떨어지고 물이 흐르니 세상 넓음을 알고, 술에 반쯤 취하여 한가하게 시 읊으며 홀로 왔다네. 슬프게도 선옹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고, 붉은 살구꽃과 푸른 복숭아꽃만 활짝 피어 뜰에 가득하네. 고변(高駢:821~887)은 당 말기의 시인으로 자(字)는 천리(千里)이며, 남평군왕 숭문의 손자이다. 정해군절도사(静海軍節度使), 천평군절도사(天平軍節度使)를 지..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