滕王閣序 / 王勃 왕발은 명문가 출신으로 재능이 뛰어나 성년이 되기도 전에 벼슬을 하였지만 일찍 관직에서 물러나 도처를 유랑했다. 당 고종(高宗) 때인 676년 중양절에 홍주도독 염공(閻公)이 등왕각에서 주연을 열고 손님들을 청했는데 마침 왕발이 아버지를 뵈러 가는 길에 이 연회에 참석하여 즉석에서 이 시를 지었다고 한다. 남창(南昌)은 고군(故郡)이요 홍도(洪都)는 신부(新府)라 성분익진(星分翼軫)하고 지접형려(地接衡廬)하며 금삼강이대오호(襟三江而帶五湖)하고 공만형이인구월(控蠻荊而引甌越)이라 물화(物華)는 천보(天寶)라 용광(龍光)이 사두우지허(射斗牛之墟)하고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 서유(徐孺)이 하진번지탑(下陳蕃之榻)이라 웅주무열(雄州霧列)하고 준채성치(俊彩星馳)라 대황(臺隍)은 침이하지교(枕..

태산목(Magnolia grandiflora L. 양옥란, 대산목, 목련과 1920년 도입. 북아메리카 원산지. 다른 목련나무들과는 다르게 상록수이며 꽃,잎,줄기등 나무전체가 크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상록 활엽 단엽 어긋나기 K5C5A10G1 5~6월 골돌과 장원상 타원형 없음 엽맥 엽두 엽저 털 입자루 겨울눈 당해연도 가지(잎) 망상맥 예두 예저 뒷면에 회갈색 으로 밀생 15~20cm

골등골나물, 국화과 Eupatorium lindleyanim DC Eupatorium(오이파토리움,터키의 왕) ☆유래:골절상에 이용한 식물,택란,해인국 ☆줄기:여러해살이, 전체에 거친 털이 있고 윗부분에는 꼬부러진 털이 있다 ☆잎:마주나며 아랫부분은 꽃이 필때 고사하고 3맥이 뚜렷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3열로 깊게 갈라진다 ☆꽃 :9~10월 두화는 관상화로서 엷은 홍자색 꽃이 산방형으로 피며 꽃자루도 자주색이다 ☆열매:여윈열매(수과)이며 5각 고깔모양이고 선점있다 ☆염색체2n=20 -등골나물(백색꽃으로 피고, 가장자리 톱니가 규칙적) -벌등골나물

長鋏歸來食無魚 -"장검아,돌아가자,밥을 먹으려 해도 고기가 없구나" 유능한 인재가 인정을 받지 못하고 푸대접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부분 사람을 쓸때 인맥이나 금전으로 평가하여 폄하함을 하는데 맹상군은 풍환을 대할때 인재를 알아 보고 대처를 했다것으로 이 이야기가 유래한다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과 《사기(史記) 〈맹상군열전(孟嘗君列傳)〉》에 나오는 말이다. 齊人有馮驩者, 貧乏不能自存, 使人屬孟嘗君, 願寄食門下. 齊나라 사람 풍환(馮驩)은 가난하여 스스로 살아갈 수 없었으므로 사람을 통해 孟嘗君에게 부탁하여 그 문하에 기식하길 원했다. 孟嘗君曰, 客何好. 曰, 客無好也. 孟嘗君이 물었다. “그무엇을 잘합니까?” “잘하는 게 없습니다.” 曰, 客何能. 曰, 客無能也. 또 물었다. “무슨 ..

飮湖上初晴後雨 / 蘇軾 水光瀲灩晴方好 山色空濛雨亦奇 若把西湖比西子 淡粧濃抹總相宜 호수에서 술 마시니 맑다가 비가오네 수면이 반짝반짝 맑은 날이 좋더니 사방이 어둑어둑 비가 와도 멋지네 서호(西湖)는 월서시(越西施) 옅은 화장 짙은 분 아무래도 어울리네 희령 6년(1073) 봄에 항주 서호에서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는 서호의 모습을 보고 지은 것이다. 서호의 풍경은 날이 맑은 날 가볍게 일렁이는 물결에 햇빛이 반짝일 때 본래 아름답지만 날이 흐려 비가 올 때 산에 구름이 끼고 걷히는 풍경 역시 기이하다 서호를 越나라의 미인인 西施에 비유하며 날씨가 어떻게 변해도 모두 아름답다는 것을 노래하고 있다. 본질적인 아름다움,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부적인 영향에 구애받지 않는 항상성을 지닌다는 것을 강조하고..

후박나무(厚朴)(Machilus thunbergii),녹나무과 껍질이 두꺼워 厚朴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상록활엽 단엽 어긋나기 (가지 끝에 모여난다, 맥 9쌍) 양성화 K6C6A12G1 원추화서 장과 타원형 7~15cm 밋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