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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봄이 오고 있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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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선녀해변에서~~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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效死勿去章
效死勿去章(효사물거장) 滕文公이 問曰 滕文公이 물었다. 滕은 小國也라 竭(갈)力以事大國이라도 則不得免焉이로소니 如之何則可잇고 우리 滕나라는 작은 나라입니다. 힘을 다하여 大國을 섬기더라도 화를 면할 수 없으니, 어찌하면 좋습니까?” 모든 노력을 다해서 큰 나라들을 섬겨도 우환헤서 벗어날 수가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끼? 孟子對曰 昔者에 大王(대(태)왕)이 居邠(빈)하실새 狄人이 侵之어늘 孟子께서 대답하셨다. “옛적에 太王이 邠땅에 거주하실 적에 狄人이 침략하였는데, 事之以皮幣(피폐)라도 不得免焉하며 그들을 皮幣(모피와 비단)로써 섬겨도 화를 면치 못하였고, 事之以犬馬라도 不得免焉하며 事之以珠玉이라도 不得免焉하여 개와 말로써 섬겨도 화를 면치 못하였고, 珠玉으로써 섬겨도 화를 면치 못하였습니다. 짐승가..
2023.01.28 -
때죽나무
때죽나무(Styrax japonicus Siebold &Zucc), 감나무목 때죽나무과 노가나무, 족나무, 왕때죽나무, 야말리(野茉梨), 목련강 Styrax japonicus(스타락스,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의 모습인 “물방울”을 뜻한다) -다갈색의 줄기가 마치 때가 많은 것처럼 보인다 -열매가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 있다 -열매껍질에 에고사포닌 독성성분이 있어 옛날에 열매를 찧어 물에 풀어 물고기를 잡았다 -잎사귀에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비누로 썼다 제주도(도서지역)에서 빗물을 받을 때 때죽나무 가지에 띠를 역어 항아리에 받아 두었다(정제) - 때죽납작진딧물 - 에메랄드 파고다(소흑산도, 추위,병충해,공해에 강한 때죽나무를 개량하여 판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2023.01.28 -
양지꽃
양지꽃, 장미과 Potenytilla fragarioides var major Maxim Potenyilla(포텐틸라, 약효가 매우 강하다) fragaria (프라가리오이데스, 딸기의 종류) ☆유래: 짚신나물, 양지(양지 바른 곳)+꽃 ☆줄기: 여러해살이(반복생식다년생), 식물 전체에 길고 야간 거친 흰색 털이 많으며 달리는 줄기가 없다 ☆잎: 모여나기, 홀수깃모양겹잎으로 소엽은 3~9개, 정소엽 3개이며 잎 뒷면에 길게 난 흰털 때문에 잎 가장자리에 흰색 띠가 돌인 것처럼 보인다 잎자루 부분은 붉은색이다 ☆꽃: 4~8월에 황색으로 모인꽃차례가 다시 흩어진꽃차례(우산살송이모양꽃차례, 취산화서)로 피며 줄기 중심 부분에서 꽃자루가 모여나면서 위로 솟아오르듯이 퍼진다(화상이 부풀지 않는다) 花期가 길다 (반..
2023.01.28 -
捲土重來
juantuchonglai 捲土重來 한번패했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오다 당나라 때의 시인 두목(杜牧, 803~852)이 오래 전에 사라진 항우를 기리며 쓴 시이다 勝敗兵家事不期 包羞忍恥是男兒 江東子弟多才俊 捲土重來未可知 이기고 짐은 병가의 일이라 알 수 없는 것 모욕을 안고 수치를 이겨내는 것이 곧 사나이요 강동의 젊은이 가운데 인재 또한 많으니 흙먼지를 일으키는 기세로 일어났다면 결과는 알 수 없었으리라. 유방이 이끄는 한나라 군에 밀려 마지막에 몰린 항우는 강동 지방에 들어가 후일을 도모하라는 주위의 조언을 무시하고 장렬히 전사하고 맙니다. 영웅으로 살아온 그로서는 작은 고을에 숨어들어가는 수치를 견딜 수 없었던 것이지요. 시인은 그러한 항우의 마지막을 애석히 여겨 이런 시를 썼습니다.
20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