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魯平公將出章
魯平公將出章(노평공장출장) 平公이 將出할새 魯平公이 장차 외출하려 할 적에 嬖人臧倉者請曰(폐인장창자) 嬖人(총애하는 환관)인 臧倉(장창)이란 자가 청하였다. 他日에 君出이면 則必命有司所之러시니 “他日에는 君主께서 외출하시게 되면 반드시 有司에게 갈 곳을 명령하시더니, 전에 임금께서 밖에 나가실 때에는 반드시 헤당 관리에게 가실 곳을 알려주셨습니다 今에 乘輿已駕矣(승여이가의)로되 有司未知所之하니 敢請(감청)하노이다 지금은 乘輿가 이미 말을 멍에 하였으나 有司가 갈 곳을 알지 못하니, 감히 청하옵니다.” 지금 이미 수례가 출발할 채비를 다 갖추었는데도 관리는 아직도 임금께서 어디를 가시려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公曰 將見孟子호리라 公이 말하였다. “장차 孟子를 보려고 하노라.” 曰 何哉잇고 君所爲輕身하여 ..
2023.02.06 -
감탕나무
Ilex integra 노박덩굴목 감탕나무과, 떡가지나무,끈제기나무, 나무의 껍질을 찧으면 끈끈적 물질이 나온다 끈끈이 용도로 쓰임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소교목 낙엽활엽 단엽 어긋나기 K4C4A4G1 원추화서 핵과 타원형 두텁다 잔톱니
2023.02.06 -
개소시랑개비
개소시랑개비, 장미과 Potenytilla supina L Potenyilla(포텐틸라, 성분이 강한 약초), supina(주피나, 뿌리에서 난 잎이 지면에 사방으로 퍼진 모양) ☆유래: 큰양지꽃, 수소시랑개비, 개(허접하다)+소시랑+개비 ☆줄기: 여러해살이, 옆으로 퍼지다가 위로 선다 달리는 줄기는 없고 단단한 편이며 적자색을 띤다 옆면 뿌리조각이 있는 가느다란 뿌리가 발달한다 ☆잎: 어긋나기, 뿌리에서 난 잎이 지면에 사방으로 퍼져 홀수깃모양겹잎으로 긴 잎바루가 있다 받침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약간 뾰족하다 ☆꽃: 6~8월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노란색으로 피며 꽃받침은 꽃잎보다 길고 털이 있다 ☆열매: 여윈열매(수과)로 원통모양이고 꼭지는 뾰족하다 ☆염색체2n=28, 42
2023.02.06 -
骨鯁之臣
gugengzhichen 骨鯁之臣 - 생선가시와 같은 신하 - 목구멍에 걸린 생선가시처럼 듣기에 괴로운 직언을 하는 강직한 신하 《사기》의 〈자객열전(刺客列傳)〉에서 方今吳外困于楚, 而內無骨鯁之臣 "바야흐로 지금 오나라는 밖으로는 초나라 때문에 곤경에 처해 있고, 안으로는 직언하는 골경지신이 없으니……"라고 하였다. 《한서》의 〈두주전(杜周傳)〉에도 朝無骨鯁之臣 "조정에 골경지신이 없다"라는 구절이 있다. 또 당나라 때 한유(韓愈)는 《쟁신론(爭臣論)》에서 (使四方後代知朝廷有直言骨鯁之臣, 天子有不僭賞(참상)從諫如流之美) "사방의 사람들과 후대 사람들로 하여금 조정에 직언하는 골경지신이 있고, 천자께서 상을 잘못 내리는 일이 없으며 신하의 간언에 물 흐르듯 따르는 아름다움이 있음을 알게 하여……"라고 하면..
2023.02.06 -
隋宮
隋宮 / 李商隱 一首 紫泉宮殿鎖煙霞 欲取蕪城作帝家 玉璽不緣歸日角 錦帆應是到天涯 於今腐草無螢火 終古垂楊有暮鴉 地下若逢陳後主 豈宜重問後庭花. 수나라의 궁전 장안에 자천궁에 안개와 노을에 잠겨 있건만 또 무성에 취하여 궁실을 지으려 하는 구나 옥세가 당 고조에게 돌아가지 않았더라면 비단 돛단배는 응당 하늘끝까지 닿지 않았고 지금까지 썩은 풀에 반딧물이 생겨나지 않고 지난날 버드나무엔 저녁 까마귀만 깃들었다 지하에서 만약 진의 후주를 만난다면 어찌 반드시 후정화에 대해 묻지 않으랴? 二首 乘興南游不戒嚴 九重誰省諫書函 春風擧國裁宮錦 半作障泥半作帆. 흥에 겨워서 남유하던 경계조차 소홀하고 대궐에서는 어느누가 상소문을 살펴볼까요 봄이 와서 온 나라가 궁용비단을 마련하니 반은 진흙탕 반은 돗배 만드는데 쓰였다네
2023.02.06 -
鄕黨編 10-3
入公門하실새 鞠躬如也하사 如不容이러시다 제후의 대궐 문을 들어가실 때는 구부정하게 몸을 구부리시는 것이 마치 문이 낮아 들어갈 수 없어서 그러시는 것 같았다. (鞠躬(국궁): 존경의 표시로 몸을 약간 굽히다) 立不中門하시며 行不履閾이러시다 멈추어 서실 때는 문 가운데 서지 않으시고 다니실 때는 문지방을 밟지 않으셨다. (立不中門: 멈추어 섬에 있어서 문에 맞추지 않다. 中: 적중하다, 맞히다, 맞추다, 일치시키다) 過位하실세 色勃如也하시며 足躩(획)如也하며 其言이 似不足者러시다 임금의 자리를 지나가실 때는 표정은 갑자기 정색을 하시고 발걸음은 빨라지셨으며 그의 말은 마치 기력이 부족하신 것 같았다. (過位: (임금의) 자리를 지나다. 位: 임금이 앉도록 정해져 있는 자리를 가리킨다 其言似不足者: 그의 말..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