骨鯁之臣

2023. 2. 6. 11:20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gugengzhichen 骨鯁之臣

- 생선가시와 같은 신하 -

목구멍에 걸린 생선가시처럼 듣기에 괴로운 직언을 하는 강직한 신하

 

《사기》의 〈자객열전(刺客列傳)〉에서 方今吳外困于楚, 而內無骨鯁之臣 "바야흐로 지금 오나라는 밖으로는 초나라 때문에 곤경에 처해 있고, 안으로는 직언하는 골경지신이 없으니……"라고 하였다.

《한서》의 〈두주전(杜周傳)〉에도 朝無骨鯁之臣 "조정에 골경지신이 없다"라는 구절이 있다.

또 당나라 때 한유(韓愈)는 《쟁신론(爭臣論)》에서

(使四方後代知朝廷有直言骨鯁之臣, 天子有不僭賞(참상)從諫如流之美)

"사방의 사람들과 후대 사람들로 하여금 조정에 직언하는 골경지신이 있고, 천자께서 상을 잘못 내리는 일이 없으며 신하의 간언에 물 흐르듯 따르는 아름다움이 있음을 알게 하여……"라고 하면서,

간의대부(諫議大夫) 양성(陽成)이 정치의 잘못에 대해 직언해야 할 직무를 다하지 않음을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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