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鄕黨編 10-9,10,11
10-9 康子가饋(궤)藥이어늘 拜而受之, 계강자가 약을 보내오자 절을 하고 받고 나서 말씀하셨다. (饋 보낼 궤) 曰 丘가 未達이라 不敢嘗이라 하시다 "내가 알지 못하니 감히 먹을 수가 없구나." (예법에 따르면 음식을 받으면 먼저 맛을 보고 나중에 절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약은 성분을 알 수가 없다) 10-11 廐(구)焚(분)이어늘 子退朝 曰 마구간이 불탔는데 공자께서 조정에서 물러나 돌아와 말했다 (廐 마구간 구, 焚 불사를 분) 傷人乎아 하시고 不問馬하시다. "사람이 다쳤느냐" 하고 물으시고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셨다 (마구간이 불 타서 말이 타 죽거나 다치면 큰 경제적 손실이다 하지만 공자는 가축보다는 사람을 중시했기 때문에 사람이 다쳤는지만 묻고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 10-12 君이 ..
2023.03.14 -
노랑, 빨강 꽃들이 피었네요~~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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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子當路章
3-9 齊人이 有言曰 雖有知(智)慧)나 不如乘勢며 齊나라 사람의 말에 이르기를‘비록 지혜가 있으나 勢를 타는 것만 못하며, 雖有鎡基(자기)나 不如待時라하니 비록 농기구가 있으나 때(철)를 기다리는 것만 못하다.’ 하였으니, 今時則易然也니라 지금 때는 그렇게 하기 쉽다. “ 출중한 지혜를 갖는 것보다 유리한 기회를 잡는 것이 낫고 좋은 농기구를 갖는것보다 적절한 농사철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지금이야말로 왕도정차를 행하기가 쉽다 3-10 夏后殷周之盛에 地未有過千里者也러니 而齊有其地矣며 夏后와 殷・周의 전성기에 땅이 千里를 넘은 자가 있지 않았는데 齊나라가 그만한 땅을 소유하고 있으며, 鷄鳴狗吠(계명구폐) 相聞而達乎四境하니 닭 울음과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려서 〈國都로부터〉 四境에 도달하니 而齊有其民矣니 地..
2023.03.09 -
꽝꽝나무
꽝꽝나무(llex crenata) 무환자나무목 감탕나무과 개화양, 꽝꽝낭, 꽝낭 잎이 통통하니 두꺼워서 불에 태우면 ‘꽝꽝’하는 듯한 큰 소리가 난다고 한다 혹은 나무가 단단해 제주도방언으로 단단하다는 뜻으로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관목 상록활엽 단엽 어긋나기 총상화서 (수-3~7개) 핵과 타원형
2023.03.09 -
명아주
명아주, 명아주과 Chenopodium album Chenopodium(케노포디움,자그마한 발(잎의 형태) ☆유래: 도토라지, 명희, 려(藜), 도타랏, 호질성식물, C3-식물,C4+식물 ☆줄기: 여름형 한해살이, 어린 싹은 약간 적색을 띤다 단면은 불규칙한 각이 져 있다 가벼우면서 단단하다(청려장) ☆잎: 어긋나기, 털이 거의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줄기 최상부의 어린잎에는 붉은 가루가 있으며 분상모가 눈에 두드러진다 ☆꽃: 6~9월 이삭모양이면서 고깔꽃차례 (원추화서)으로 피며 황록색이며 줄기 끝부분과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5조각이다 ☆열매: 주머니열매(포과)로 약간 광택이 있는 흑색 종자 ☆염색체2n=18,36 -흰명아주 (어린 잎, 줄기, 싹 등이 적색을 띠지 않..
2023.03.09 -
東施效顰
dongshixiaopin 東施效顰(동시효빈, 본받을 효, 찡그릴 빈) 아름다운 서시가 얼굴을 찡그리고 다니것을 추녀인 동시가 따라 하는 것 자기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남의 흉내를 내는 것(장자,천운) 이 이야기는 莊子 天運에 나오는데 원래는 魯나라의 樂師長인 師金이 공자의 제자 顔淵에게 한 말이다. 故西施病心而顰其里 其里之醜人見而美之 歸亦捧心而顰其里. 其里之富人見之 堅閉門而不出 貧人見之 挈妻子而去之走. 彼知顰美而不知顰之所以美. 「옛날 서시는 가슴앓이 병이 있어서 언제나 손으로 가슴을 지그시 누르고 얼굴을 찡그리고 다녔다. 마을의 어떤 못생긴 사람이 그게 아름답게 보였는지 자기도 손으로 가슴을 누르고 얼굴을 찡그리고 마을을 돌아다녔다.마을의 부자들은 문을 굳게 닫아 버렸고 가난한 자들은 가족을 데리..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