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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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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子當路章
3-11 且王者之不作이 未有疏於此時者也하며 또 王者가 나오지 않음이 지금보다 더 드문 적이 있지 않으며, 어진 왕이 않나와 어진정치를 펴지 않은 적이 요즘처럼 오래돤 적이없었고 民之憔(초)悴(췌)於虐政(학정)이 未有甚於此時者也하니 백성들이 虐政에 시달림이 지금보다 더 심한 적이 있지 않았으니, 飢者(기자)에 易爲食이며 渴者(갈자)에 易爲飮이니라 굶주린 자에게 밥되기가 쉽고 목마른 자에게 음료 되기가 쉬운 것이다. 주린 사람은 먹는 음식에 까탈스럽지 않고 목마른 사람은 마실 물에 까탈스럽지 않았다 3-12 孔子曰 德之流行이 速於置郵而傳命이라하시니 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 ‘德의 유행이 파발마로 命을 전달하는 것보다 빠르다.’ 하셨으니 德이 흘러 퍼쳐 나가는 것은 파발마가 명령을 전달하는 것보다 빠르다 3-13..
2023.03.14 -
돈나무
돈나무(Pittosporum tobira) 장미목 돈나무과 Pittosporum(피토스포룸, 수지에 끈적거리는 점액질, tobira 토비라, 문짝) 섬음나무,개똥나무, 떵낭(똥나무), 칠리향엽(七里香葉) 돈나무의 열매에 똥파리가 많이 꼬이는 바람에 ‘똥나무’라고 이름 붙였으나 한 일본인이 이 나무의 종자와 이름을 가져가면서 된 발음과 받침으로써 ‘ㅇ’ 발음이 되지 않아 ‘돈나무’가 된 것이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관목 상록활엽 단엽 마주나기 5~6월 취산꽃차례 9~10월,타원형 삭과(3개로) 긴도란형 밋밋
2023.03.14 -
미국자리공
미국자리공, 자리공과 Phytolacca amerocana L Phytolacca (피토라까,짙은 적색염료를 만들 내는 식품) ☆유래:저리군, 자리공불휘, 자리공은 토종이며 흰꽃이고 꽃차례가 처지지 않는다 ☆줄기: 여러해살이, 속이 빈 줄기로 가지가 적색을 띤다 전체에 털이 없고 굵은 뿌리는 속이 희며 나이테 문양이 있다 ☆잎: 어긋나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다육질이다 ☆꽃: 6~9월 담홍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송이꽃차례 (총상화서)으로 피며 꽃잎이 없고 열매가 익을때 아래로 처진다 ☆열매: 9~10월에 녹색에서 홍자색이 되었다가 흑자색으로 익는다 광택이 나는 육질의 흑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염색체2n=36 -자리공 (P.esculenta 에스꿀렌타, 먹을 수 있는 식량, 5~6월 백색으로 핀다. ..
2023.03.14 -
步步生蓮花
步步生蓮花 bubushenglianhua 미인이 아름다운 자태로 걷는 모습 濟나라의 廢帝 東昏侯가 총애하던 潘妃의 걸음걸이를 비유한 故事에서 유래되었다. 동혼후는 濟나라의 왕으로 반비의 미색에 빠져 정치를 돌보지 않다가 결국 폐위되었다. 동혼후는 궁중의 후원에 시장을 차려놓고는 반비와 상인 놀이를 하는 등 기행과 문란한 생활에 빠져 지냈다. 어느 날에는 금으로 연꽃을 만들어 땅에 심은 뒤에 반비로 하여금 그 위를 걷게 하고는 "발걸음마다 연꽃이 피어나는구나(此步步生蓮花也)"라고 읊었다. 이 고사는 《남사》의 〈제기하·폐제동혼후〉편에 실려 있다. 여기서 유래하여 보보생연화는 미인의 걸음걸이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2023.03.14 -
寒食
寒食 韓翃 春城無處不飛花 寒食東風御柳斜 日暮漢宮傳蠟燭 輕煙散入五侯家 봄날 장안에 꽃이 날리지 않는 곳이 없네 한식날 봄바람에 버들가지 휘날리네 해 저물자 궁궐에는 촛불이 밝혀지고 가느다란 연기는 제후들의 집으로 흩어져 들어듣다 자가 군평(君平)이며 남양(南陽) 사람이다. 천보(天寶) 말년(末年)에 진사가 된 뒤 절도사(節度使) 막부(幕府)에 들어가 황제(皇帝) 조서(詔書)를 쓰는 직무를 담당하였다. 한굉은 주로 증별시(贈別詩)를 지었는데, 상상력이 풍부하고 묘사에 빼어났으며, 『한군평집(韓君平集)』이 전해지고 있다.
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