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雁 崔涂 幾行歸塞盡 片影獨何之 暮雨相呼失 寒塘欲下遲 渚雲低暗渡 關月冷相隨 未必逢矰繳 孤飛自可疑 몇줄이나 변방으로 다 돌아가 버렸는데 홀로 떨어진 그림자는 어디로 가려하나 저녁빗속 그기러기 잃은 무리 부르다가 차가운 연못으로 천천히도 내려오네요 물가의 구름 나직이 어둠 속을 건너고 관문에 뜬 달이 싸늘하나니 따라오네 반드시 화살을 만나지는 아니 하는가 외롭게 날으면서 스스로 조심할지니​

席不正이어든 不坐러시다 자리가 반듯하지 않으면 앉지 않으셨다. 鄕人飮酒에 杖者出이어든 斯出矣러시다.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술을 마실 때는 지팡이를 짚은 노인이 먼저 나가면 그제야 나가셨다 (鄕人飮酒: 마을 사람들이 함께 술을 마시다. 즉 향음주례(鄕飮酒禮)를 거행하다, 斯: ~하면. 조건에 따른 결과를 표시하는 접속사) 鄕人儺(나)에 朝服而立於阼階러시다. 마을 사람들이 나례를 거행할 때는 조복을 입고 동쪽 층계에 서 계셨다 (鄕人儺: 전염병을 퍼뜨리는 역귀(疫鬼)를 쫓아내기 위하여 연말에 거행하던 행사로 방상시(方相氏)의 가면을 쓰고 무서운 동작을 하여 역귀를 쫓아내는 시늉을 했다) (공자가 귀신에 대하여 경건한 태도를 취했음을 말한다.) 問人於他邦하실새 再拜而送之러시다. 사람을 보내어 다른 나라로 ..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유래: 1993년 전북대 교수 선병윤(宣炳崙)이 변산반도 에서 채집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 ☆줄기; 땅속 덩이뿌리 에서 줄기가 나온다 ☆꽃: 2월~3월. 처음에는 꽃받침 끝이 위로 향하다가, 차츰 밑으로 처지면서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3-7 曰 若是則弟子之惑이 滋甚(자심)케이다 公孫丑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弟子(저)의 의혹이 더욱 심해집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더 혼란스러워집니다 且以文王之德으로 百年而後崩하사되 猶未洽於天下어시늘 또 文王의 덕으로 백년 뒤에 崩하셨는데도 天下에 敎化가 아직 흡족하지 못하였는데, 문왕은 훌륭한 덕을 벡년동안이나 오래 사시면서 널리 베푸셨지만 그 덕으로 천하를 충분히 교화시키지 못하였습니다 武王 周公이 繼之然後에 大行하니 今言王若易然하시니 武王과 周公이 계속한 뒤에야 크게 행해졌습니다.그런데 지금 왕 노릇하는 것을 쉬운 것처럼 말씀하시니, 則文王은 不足法與잇가 그렇다면 文王은 본받을 만한 것이 못됩니까?” 그래서 무왕과 주공이 그 뜻을 이어받아 힘써 실천한 후에야 천하를 크게 교화시킬수 있었습니다 ..

뱀무, 장미과 Geum aleppicum jacq Geum(게움, 뱀무) aleppicum(알레피쿰, 중동 시리아 도시이름) ☆유래: 뱀+무(뿌리에서 난 잎이 무잎을 닮았다) ☆줄기: 여러해살이, 식물 전체에 옆으로 난 털이 있고 뿌리에 다발을 이룬다 ☆잎: 어긋나기, 뿌리에서 난 잎은 깃털모양겹잎, 작은 쪽잎은 2~6쌍으로 점차 작아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 ☆꽃: 6~7월 노란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피며 꽃잎은 5장, 작은꽃자루에 털이 빼곡하고 거친털은 없다 ☆열매: 여윈열매(수과)로 모여 달리며 씨 끝부분의 갈고기가시가 있다 ☆염색체2n=42

Ilex macropoda 무환자나무목 감탕나무과, 대패집나무, 물안포기나무 나무의 목재가 치밀하고 무거우며 건조후에도 잘 갈라지지 않어 대팻집으로 쓰였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낙엽활엽 단엽 어긋나기 수-여러개 암-도란형 핵과 타원형 둔한 톱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