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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치마
처녀치마, 백합과 Heloniopsis koreana ☆유래: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줄기:여러해살이 상록이며 짧고 곧다 ☆잎: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 가죽질이고 윤이 나며 끝이 뾰족하다. ☆꽃 : 4~5월에 3-10개가 총상으로 피며 연한 홍색에서 자록색으로 변하며, 화피갈래조각, 수술은 6개,암술머리에 3개의 돌기. ☆열매: 8월에 삭과로 3개 능선으로 터진다 ☆염색체2n=?
2023.04.04 -
移木之信
移木之信 - 나무를 옮기는 믿음 남을 속이지 않거나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 《史記》의 〈商君列傳〉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秦의 孝公에게는 商鞅이라는 재상이 있었다. 商鞅은 衛나라의 公族출신이었으며, 법률에 밝았다. 商鞅이 한번은 법을 제정해 놓고 공포를 하지 않았다. 백성들의 불신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商鞅은 백성들의 불신을 없애기 위한 계책을 세웠다. 商鞅은 3장(약 9m) 높이의 나무를 남문 저잣거리에 세우고 “이 나무를 북문으로 옮기는 사람에게 十金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도 옮기려는 사람이 없었다. 商鞅은 다시 오십 금을 주겠다고 하였다. 이번에는 옮기는 사람이 있었다. 商鞅은 즉시 오십 금을 주어 나라가 백성을 속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했다. 그뒤 商鞅은 새로운 법을 공포하였다. 새..
2023.04.04 -
尋陸鴻漸不遇
尋陸鴻漸不遇 / 僧 皎然 욕홍점을 찾아 갔으나 못 만났다네 移家雖帶郭 野徑入桑麻 옮긴 집이 성곽을 끼고 있으니, 뽕나무 삼나무 사이 오솔길을 지나야 하네 近種籬邊菊 秋來未著花 요근래 울타리곁에 국화를 심었는데, 가을이 와도 아직 꽃이 피지 않았네 扣門無犬吠 欲去問西家 문을 두드리니 개 짖는 소리 조차 없어, 떠나려다 옆 집 가서 물어 보았네 報道山中去 歸時每日斜. 대답하는 말이 산에 갔으니, 돌아올 때는 늘 해가 진뒤라고 하네. 皎然(교연), 唐나라 중기의 禪僧)겸 시인 속성 사(謝). 이름 주(晝) 또는 청주(淸晝). 절강(浙江)의 오흥(吳興) 출생. 晋나라의 유명시인 謝靈運의 10대손이다. 玄宗 때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출가 후에도 시를 좋아하고 고전에 관한 조예가 깊어 顔眞卿을 비롯한 당시의..
2023.04.04 -
鄕黨編 10-19,20
10-19 見齊(자)衰(최)者하시고, 상복 입은 사람을 만나면 비록 친한 사이라고 할지라도 반드시 변색하셨고, (齊衰者(자최자): 상복 입은 사람) 雖狎이나 必變하시며 見冕者與瞽(고)者하시고, 예모를 쓴 관리와 눈먼 사람을 만나면 비록 허물없는 사이라고 할지라도 반드시 예의 있는 용모를 갖추셨다. 瞽(장님 고) 雖褻(설)이나 必以貌러시다 수레를 타고 가다가도 상복 입은 사람에게는 수레의 손잡이를 잡은 채로 몸을 굽혀 절하셨고, (褻 더럽을 설, 式(식): 軾(절 식)과 같다) 凶服者를 式之하시며 式負版者러시다 국가의 도적을 지고 가는 사람에게도 몸을 굽혀 절하셨다. 有盛饌이어든 必變色而作이러시다 성찬이 나오면 반드시 변색하며 일어서셨다. 迅雷風烈에 必變이러시다. 무서운 천둥이 치고 바람이 세차게 불면 반..
2023.04.04 -
어렵게 찾은 노루귀를~~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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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動心章 (浩然章)3-15
3-15 曰 若是則夫子過孟賁(맹분)이 遠矣로소이다 “이와 같다면 夫子께서는 孟賁보다 더함이 크십니다.” (孟賁: 살아있는 소의 뿔을 맨손으로 뽑을 장도로 힘이 셌고 맹수와 마주펴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지녔다고 한다) 曰 是不難하니 告子도 先我不動心하니라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어렵지 않으니, 告子도 나보다 먼저 마음을 동하지 않았다.” (告子(고자): 성은 告, 이름은 不害로 사람의 본성에도 善도 惡도 없다는 성무선무악설을 주장하였다) (맹분의 血氣(혈기)의 勇(용)을 公孫丑(공손추)가 빌려서 맹자의 不動心(부동심)의 어려움을 칭찬하였다)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