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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총나무
딱총나무(Sambucus williamsii var. coreana) 꼭두서니목 인동과, 高麗接骨木, 덧나무, 지렁쿠나무(보길도), 말오줌나무(울릉도) 등이 있으며, 생김새가 서로 쌍둥이 뺨치게 너무 닮아서 차이점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줄기를 꺾으면 ‘딱’하는 총소리가 나서 ‘딱총나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고, 잎을 서로 비비면 총탄에서 나는 화약 냄새가 나서 ‘딱총나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줄기 속을 봄과 가을에 캐서 말린 것을 ‘접골목(接骨木)’이라고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목본 낙엽활엽 기수우상복엽(5~7개) 마주나기 원추꽃차례 액과 긴 타원형 둔한톱니
2023.05.17 -
狗猛酒酸
goumengjiusuan 狗猛酒酸 -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 한 나라에 간신배가 있으면 어질고 선량한 선비가 이르지 않거나 떠나 버려 결국 나라가 쇠약해진다 韓非子 外儲說右에서 유래한다. 宋나라 때 술 장사꾼이 있었는데, 술을 빚는 재주가 좋고 친절하며 정직하게 장사를 하였음에도 술이 잘 팔리지 않았다. 이상하게 여긴 그가 마을 어른 양천을 찾아가 이유를 묻자, 양천이 되물었다. “자네 집의 개가 사나운가?” 술을 파는 자가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양천이 말하길, “어른들이 아이를 시켜 술을 사오게 하는데, 당신네 개가 사나우면 들어갈 수가 없으니, 술이 팔리지 않고 시어가는 것이네”라고 하였다. 한비자는 나라의 간신배를 사나운 개에 비유하여, 아무리 어진 신하가 옮은 정책을 군주에게 아뢰어도..
2023.05.17 -
野叟騎牛
野叟騎牛 / 郭與 太平容貌姿騎牛 半濕殘霏過壟頭 知有水邊家近在 從他落日傍溪流 소를 타고 가는 시골 노인 태평스러운 얼굴에 아무렇게나 소를 타고. 안개비에 반쯤 젖어 언덕길을 지나간다. 가까이에 물가 집이 있는 줄 알았더니 그를 쫒아 지는 해도 시냇가를 따라가네 姿 멋대로, 殘霏(조용히 내리는 비) 부슬부슬 내리는 비, 壟頭 언덕 길,傍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郭與(1058~1130) 고려 중기의 문신이었으며 자는 夢得, 시호는 眞靜. 1083년, 문종 37년 과거에 합격하였으며 이자현과 동방(同榜)이다. 홍주사의 임기를 마치고 예부원외랑이 되었다가 사직하고 금주(지금의 김해)에 은거하였다.
2023.05.17 -
好時節~~^^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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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進編 11-8,9,10
11-8 顔淵이 死커늘 子曰 안연이 죽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噫라 天喪予삿다 天喪予삿다“ "아아 하늘이 나를 망치는구나 하늘이 나를 망쳐" (噫 탄식하다, 天喪 하늘이 버리다) 11-9 顔淵이 死커늘 子哭之慟(통)하신대 안연이 죽자 공자가 그를 위해 곡하다가 애통하기에 이르렀다. (哭: 죽은 사람을 애도하여 소리내어 울다. 慟서러울 통) 從者曰 子慟矣시니이다 수행원이 "선생님께서 애통하셨습니다"라고 하자 曰 有慟乎아 非夫人之爲慟이요 而誰爲리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애통한 적이 있었느냐 이 사람을 위하여 애통하지 않는다면 누구를 위하여 애통하겠느냐“ 非: ~하지 않다. 不(불)과 같다 夫: 이 그 저. 경우에 따라 근칭 지시대사 11-10 顔淵이 死커늘 門人이 欲厚葬之한대 안연이 죽었을 때 문인들이 ..
2023.05.17 -
不動心章 (浩然章)3-24
3-24 敢問夫子는 惡乎長이시니잇고 “감히 묻겠습니다. 夫子께서는 어느 것이 뛰어나십니까?” 曰 我는 知言하며 我는 善養吾의 浩然之氣하노라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남의 말을 잘 이해하며, 나는 나의 浩然之氣를 잘 기른다.” ‘知言’은 마음을 다하여 性을 알아서 모든 천하의 말에 그 이치를 궁구하고 지극히 하여 그 是非와 得失의 所以然을 알지 못함이 없는 것이다. 浩然은 성대히 유행하는 모양이다. ‘氣’는 몸에 꽉 차 있다는 것이니, 본래 스스로 호연하나 기름을 잃었기 때문에 굶주리게(부족하게) 된 것이다. 오직 맹자께서 이것(호연지기)을 잘 길러 그 本初의 상태를 회복하신 것이다. 말을 알면 道義에 밝아서 천하의 일에 의심스러운 바가 없고, 기를 기르면 도의에 배합되어서 천하의 일에 두려운 바가 없..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