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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動心章 (浩然章)3-33,34
3-33 昔者에 竊聞之(절)호니 “옛적에 제가 들으니, 子夏 子游 子張은 皆有聖人之一體하고 ‘子夏, 子游, 子張은 모두 聖人의 一體를 가지고, 있었고, 冉牛, 閔子, 顔淵은 則具體而微(미)라하니 冉牛, 閔子, 顔淵은 전체를 갖추고 있었으나 미약하다.’ 하였습니다. 敢問所安하노이다 감히 선생님께서 편안히 자처하시는 바를 묻겠습니다.” (선생님은 이들 중 어떤 경우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3-34 曰 姑舍是(고)하라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우선 이분들을 버려두라.” (그런 이야기는 그만하자)
2023.06.22 -
송악
Hedera (헤데라, 의자,자리) rhombea (Miq.) Bean),두릅나무과 담장나무, 큰잎담장나무(북), 남부지방에서는 소가 잘 먹기 때문에 소밥이라고도 한다 - 아이비(ivy) : 서양 송악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소교목 상록활엽 덩굴 단엽 어긋나기 5~6월 원추화서으로 1개, 모여 취산성 장과 9~10월, 난형 핵과 (어린잎은 3~5개로 갈라진다) 밋밋
2023.06.22 -
자주쓴풀
자주쓴풀, 용담과 Swertia pseudochinensis H.Hara Swertia(스베르티아, 독일 식물학자) pseudochinensis(픕소이도키낸시스, pseudo(픕소이도,가짜) + chinensis(키낸시스, 중국에서 채집 표본) ☆유래: 아무리 달여도 쓴맛이 나는 풀(일본) ☆줄기; 한헤살이 또는 해넘이한해살이, 가늘지만 단면이 약간 네모져있고 털 없이 깨끗하며 자주색을 띠고 있다 뿌리는 약각 노란색을 띠며 쓴맛이 강하다 ☆잎: 마주나며, 줄모양 또는 아주 좁은 장타원형, 잎 가장자리는 약간 뒤로 밀리며 잎자루는 없고 가운데 잎줄이 뒤로 돌출한다 ☆꽃:9~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형 고른우산살송이꽃차례에 핀다 꽃잎은 연한 적자색에 짙은 자색줄무늬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2023.06.22 -
李代桃僵
lidaitaojiang 李代桃僵 -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 대신 말라죽다(李代桃僵 勢必有損, 損陰以益陽) 자두나무가 복숭아를 대신해 희생한다는 뜻으로 궁극적인 승리를 거두기 위한 고육책의 일환 형세가 손실이 나는 쪽으로 진행될 때는 과감히 부분의 이익을 희생시켜 전체적인 이익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결단 전국 말기 제위왕은 여가만 있으면 종족과 공자들을 이끌고 가 騎射 놀이 도박을 즐겼다. 제위왕의 종족인 田忌 또한 이를 즐겼으나 늘 제위왕에게 지기만 했다. 하루는 田忌가 孫彬을 데리고 나갔다. 孫彬이 보니 田忌가 패하는 원인은 늘 말이 좋지 못한 데 있었다. 이날도 田忌는 제위왕과 겨루어 3번 모두 졌다. 孫彬이 田忌에게 말했다. “내일 다시 한 번 왕과 내기를 하십시오. 제가 반드시 이기도록 도와드리겠..
2023.06.22 -
拾栗
拾栗 / 李仁老 霜餘脫實亦斕斑 曉濕林間露未乾 喚起兒童開宿火 燒殘玉殼逬金丸 밤을 줍다 서리 내린 뒤에 터진 밤톨 반짝거리고 잦은 새벽의 숲 이슬이 마르지 않았네. 아이들 불러와 묵은 불씨를 헤집으니 밤 껍질 타더니 밤 알맹이 튀어나오네. 脫實 밤송이에서 튀어나온 밤알, 斕斑(란반)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露未乾 이슬이 마르지 않았다, 喚起 부르다, 宿火 간밤의 묵은 불씨, 逬 솟구치다 金丸 밤 알맹이 李仁老 (1152~1220)는 초명은 得玉, 자는 眉叟, 본관은 慶源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시문과 글씨에 뛰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의지할 데 없었는데, 화엄 승통(華嚴僧統) 요일(寥一)의 보호 아래 유교 전적과 제자백가서를 두루 섭렵할 수 있었다. 1170년(의종 24) 19세 때 鄭仲夫가 무신의 난을 ..
2023.06.22 -
先進編 11-19
11-19 子張이 問善人之道한대 자장이 선인이 살아가는 길에 관하여 여쭈었다. 善人: 타고난 성품이 선량한 사람을 가리키며 학문적 자질과는 무관하다. 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不踐迹이나 亦不入於室이니라.“ "전인의 훌륭한 발자취를 밟지도 않고 또 학문적인 성취가 방안에 들어갈 만큼 높은 경지에 이르지도 않는다." 踐迹(천적): 발자취를 밟다, 옛 성현의 가르침과 행적을 따르다. 선인은 바탕이 착하기 때문에 굳이 전인의 훌륭한 행적을 배워 따르지 않아도 스스로 착하게 될 수 있다 亦不入於室(역불입어실): 또 방안으로 들어가지도 않다. 깊숙한 경지에 이르지도 않는다는 뜻 즉 발전에 한계가 있다 (천성이 선량한 사람은 배우지 않고도 저절로 그렇게 되기는 하지만 배우지 않는 만큼 발전에 한계가 있어서 최고의 경..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