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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줄,벼과 zizania latifolia Turcz ex Stapf zizania(지나니아, 가축사료로 이용되는 것처럼 야생하는 곡류) latifolia(라티롤리아. 잎이 넓다) ☆유래: 낭자초(莨子草,수크렁) ☆줄기; 여러해살이로 속이 비어 있으며 중간중간에 격벽이 있다 물속바닥 땅속에 굵은 줄기가 옆으로 달리면서 넓은 군락을 이룬다 ☆잎: 뿌리체서 나는 잎처럼 줄기 아랫부분이 굵게 도툼해지면서 잎집같이 줄기를 감싸듯 하고 여러 잎이 모여난다 ☆꽃:7~10월에 줄기 끝 긴 고깔꽃차례로 피며 윗부분에 암술의 작은이삭꽃 (긴 까락) 그아래에 수꽃의 작은꽃이삭이 배열한다 ☆열매: 영과로 종자가 쉽게 떨어진다 ☆염색체2n=20,30
2022.07.20 -
五里霧中
wuliwuzhong 五里霧中 -오리안이 짙은 안개속에 있다 어떤일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거나 일의 갈피를 잡기 어려운 것 후한 때 ‘장해’라는 어진 선비가 있었다. 그는 인품이 훌륭하고 학문이 깊어 사방에 이름이 높았다. 황제가 그 명성을 듣고 여러 번 데려오려고 했지만 장해는 그때마다 병을 핑계로 나아가지 않았다. 조정에 들어가 간신배들과 다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해 곁은 언제나 100여 명이 넘는 제자들로 북적거렸다. 그를 존경하는 선비들뿐만 아니라 벼슬아치들까지 그와 가까이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는 세속의 때묻은 이들과 섞이고 싶지 않아 산속에 숨어 살았다. 그렇다 보니 집이 가난해 약초를 캐다 팔아서 생계를 이어 갔다. “자네, 소문 들었나? 장해 선생이 화음산 기슭에 산다는구먼. 난 ..
2022.07.20 -
醉翁亭記
醉翁亭記 / 歐陽脩 이 글은 구양수가 저주태수로 좌천되어 폄적 생활을 하고 있던 시기(1046)에 지은 것이다. 이 글이 나오자 견해의 독창성과 문체의 참신성으로 인해서 문인들이 서로 다투어 베꼈으며, 상인들도 이 글을 구하여 세관에 바치면 세금을 면할 정도였다고 한다. 環滁는 皆山也라(니) 滁州 둘레는 모두 산이다. 其西南諸峯이 林壑尤美하야 望之蔚然而深秀者는 琅邪也요 그중에서 서남쪽의 봉우리는 계곡이 특히 아름답다. 바라보고 있자면 초목이 무성하고 깊으면서 아름다운 것이 바로 낭야산이다. 山行六七里에 漸聞水聲潺潺而瀉出 于兩峯之間者는 醸泉也요 산길을 따라 6, 7리를 가면 점차 콸콸 흐르는 물소리가 들린다. 두 봉우리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바로 酿泉이다. 峯回路轉에 有亭翼然臨于泉上者는 醉翁亭也라. 봉..
2022.07.20 -
구상나무
구상나무(Abies koreana Wilson), 제주백회,쿠살낭,쿠상낭 전나무와 비슷하나 잎이 빽빽하게 달리며 잎 끝이 오목하게 갈라진 점과 구과에 달린 포편의 끝이 뒤로 젖혀지는 점이 다르다 - 푸른구상 : 구과의 색이 푸른 것. - 검은구상 : 구과의 색이 검은 것. - 붉은구상 : 구과의 색이 붉은 것. - 분비나무 : 구상나무에 비해 잎이 좁고 연약하며 배열이 빗처럼 되고, 구과의 실편포가 뒤로 젖혀지지 않고 위로 서 있는데, 구상나무와 혼생하기도 하며 전국 고산에 자생한다. 수형 침/활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상록침엽 나선형 배열 (잎끝이 2개로 갈라지며, 바퀴모양으로 돌여난다) 수구화수 – 원통형(5~10) 암구화수 –1~2개 모여 구과 (9~10월) 침형 기공조선 없음
2022.07.18 -
물억새
물억새(달풀,달대), 벼과 Miscanthus sacchariglorus Hack Miscanthus (미스칸투스,이삭꽃차례인 꽃대와 꽃 sacchariglorus(사카리플로투스,꽃이 사탕수수를 닮았다) ☆유래:물터에사는억새, 달(물) ☆줄기;여러해살이로 마디에 긴 털이 있고 긴 땅속줄기로 뻗으며 그 마디에서 줄기가 바로 선다 ☆잎:가장자리가 거친 편이고 줄기를 감싼 잎질에 거친 털이 있고(참억새 보다 잎의 폭이 넓고 부드럽다) 잎혀 끝은 둥글며 털이있다 ☆꽃:9월에 은백색으로 피며 꽃차례 마디부근에 털이 있고 작은꽃이삭은 2개씩 달리며 아랫부분에 1cm이상 길이의 부드러운 백색 솜털이 모여나며 까락이 없다 ☆열매: 영과로 풍산포 ☆염색체2n=40,76
2022.07.18 -
首丘初心
shouqiuchuxin 首丘初心,首丘之情 -자신의 근본을 잊지 않거나 죽어서라도 고향을 묻히고 싶어하는 마음 《禮記)》(檀弓上篇)에 나오는 말이다. 은나라 말기 강태공의 이름은 呂尙이다. 그는 위수가에 사냥나왔던 昌을 만나 함께 주왕을 몰아내고 周나라를 세웠다. 그 공로로 營丘라는 곳에 봉해졌다가 그곳에서 죽었다. 하지만 그를 포함하여 5대손에 이르기까지 다 주나라 천자의 땅에 장사지내졌다. 이를 두고 당시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古之人有言 曰狐死正丘首仁也; 옛사람이 말하기를,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향하는 것은 仁이라고 하였다.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