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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伯編 8.8,9,10
子曰 與於詩하며 立於禮하며 成於樂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詩를 통하여 일어나고 禮를 통하여 확립하고 樂(음악)을 통하여 완성했다.“ 子曰 民은 可使由之요 不可使知之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이란 따르게 할 수는 있어도 그 이치를 다 알게 할 수는 없다." 子曰 好勇疾貧이 難也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용맹스러운 것을 좋아하면서 가난을 싫어하면 난동을 부리고 仁而不仁을 疾之已甚이 亂也니라 사람이 어질지 못하다고 해서 그것을 미워함이 너무 심하면 난동을 부린다.“ (已(이): 너무하다)
2022.08.15 -
梁惠王下編 文王之囿章
文王之囿章 齊宣王이 問曰 文王之囿(유) 方七十里라하니 有諸잇가 齊宣王이 물었다. “文王의 동산이 方70里라 하니,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까?” 孟子對曰 於傳에 有之하니이다 孟子께서 대답하셨다. “傳(옛 책)에 그러한 것이 있습니다.” 曰 若是其大乎잇가 王이 말씀하였다. “이와 같이 컸습니까?” 曰 民이 猶以爲小也니이다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은 오히려 작다고 여겼습니다.” 曰 寡人之囿는 方四十里로되 民이 猶以爲大는 何也잇고 王이 말씀하였다. “寡人의 동산은 각각 40里인데도 백성들이 오히려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曰 文王之囿 方七十里에 芻蕘(추요)者往焉하며 雉兎(치토)者往焉하여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文王의 동산은 각각 70里에 꼴 베고 나무하는 자들과 꿩을 잡고 토끼를 잡는 자들이..
2022.08.14 -
이팝나무
이팝나무(Chionanthus retusa(하얀 눈꽃), 니팝나무,뻣나무, 물푸레나무과 꽃이 흰 쌀밥(이밥)같이 보여서, 입하무렵에 꽃을 피운다 해서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낙엽 활엽 단엽 마주나기 K4C4A2G1 총상화서 장과 긴타원형 없음
2022.08.14 -
박주가리
박주가리(새박덩굴),박주가리과 Metaplexis japonica Makino Metaplexis(메타플렉시스, ☆줄기:여러해살이 덩굴 초본, 땅속줄기는 아니지만 뿌리가 기면서 뻗어 번식한다 ☆잎: 마주나며,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뒷면은 분청색이다, 꼬리명주나비의 애벌래 먹이 ☆꽃:7~8월에 마디에서 백색에 가까운 담자색으로 피며 꽃자루는 위를 향해선다 양성웅화동주형(암꽃,수꽃의 양성을 함께 지닌 꽃송이가 있는가 하면 수꽃기능만 하는 꽃송이도 있다)으로 수꽃은 짝꽃(양성화)보다 작다 ☆열매: 9~11월에 익으며 껍데기에 티눈같은 옹두리가 있고 껍질이 배모양처럼 두쪽으로 갈라진다 속에는 면사상(綿絲狀)털이 있는 종자가 가득 들어 있다 ☆염색체2n=24
2022.08.14 -
봉선화
봉선화 (봉선화과) 붕숭아, 금봉화, 보웅화, 지갑초 생육상 : 한해살이풀 학명 : Impatiens balsamina 키 : 60cm 안팎 꽃 피는 때 : 7~9월 열매 맺는 때 : 8월부터 약으로 쓰는 곳 : 씨 거두는 때 : 가을 다른 쓰임 : 잎과 꽃으로 손톱에 발간 물을 들인다 봉선화는 마당이나 뜰, 울타리나 담장 밑에 심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원래는 인도와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자라는 풀이에요. 꽃 생김새가 봉황이라는 새를 닮았다고 ‘봉선화’라는 이름이 붙었대요. 봉선화 줄기는 곧게 자라요. 어른 무릎 높이보다 더 크지요. 줄기는 딴딴하지 않아서 손톱으로 누르면 옴폭 파여요. 잎은 어긋나는데 버들잎처럼 날렵하면서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습니다. 줄기 끝에서는 잎이 촘촘하게 나요. 여름이..
2022.08.14 -
斷腸
duanchang 斷腸 -창자가 끊어지다 창자가 끊어질 정도로 큰 슬픔 《世說新語》 출면편(黜免篇)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晉나라 桓溫이 蜀을 정벌하기 위해 여러 척의 배에 군사를 나누어 싣고 가는 도중 장강 중류의 협곡인 三峽이라는 곳을 지나게 되었다. 이곳을 지나면서 한 병사가 새끼 원숭이 한 마리를 잡아왔다. 그런데 그 원숭이 어미가 환온이 탄 배를 좇아 백여 리를 뒤따라오며 슬피 울었다. 그러다가 배가 강어귀가 좁아지는 곳에 이를 즈음에 그 원숭이는 몸을 날려 배 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원숭이는 자식을 구하려는 일념으로 애를 태우며 달려왔기 때문에 배에 오르자마자 죽고 말았다. 배에 있던 병사들이 죽은 원숭이의 배를 가르자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이 창자를 끊은 것이다. ..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