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交鄰國章(好勇章)
齊宣王이 問曰 交鄰國이 有道乎잇가 齊宣王이 물었다. “이웃나라와 사귐에 道(방법)가 있습니까?” 孟子對曰 有하니 惟仁者(유)라야 爲能以大事小하나니 孟子께서 대답하셨다. “있습니다. 오직 仁者여야 大國을 가지고 小國을 섬길 수 있습니다. 是故로 湯(탕)이 事葛(사갈)하시고 文王이 事昆夷(곤이)하시니이다 그러므로 湯王이 葛나라를 섬기시고 文王이 昆夷를 작은 나라를 섬기신 것입니다. 惟智者라야 爲能以小事大하나니 오직 지혜로운 사람만이 小國으로서 大國을 섬길 수 있습니다. 故로 大(太)王이 事獯鬻(사훈육)하시고 句踐(구천)이 事吳(사오)하니이다 그래서 주나라의 太王이 훈육(獯鬻)을 섬기시고 句踐이 吳나라를 섬긴 것입니다 以大事小者는 樂天者也요 大國을 가지고 小國을 섬기는 자는 天理를 즐거워하는 자요, 대국의 통..
2022.08.16 -
사철쑥
사철쑥 (국화과) 인진쑥, 애땅쑥, 애탕쑥, 개똥쑥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학명 : Artemisia capillaris 키 : 30~100cm 꽃 피는 때 : 8~9월 열매 맺는 때 : 가을 약으로 쓰는 곳 : 뿌리를 뺀 풀 전체 거두는 때 : 늦은 봄에서 이른 여름 다른 쓰임 :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사철쑥은 바닷가나 강가 모래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겨울에도 말라 죽지 않고 사철을 산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대요. 우리나라에서 나는 쑥 종류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철쑥은 줄기에서 가지를 많이 치면서 수북하게 커요. 어른 허리춤께까지 큽니다. 처음에는 뿌리에서 잎이 무성하게 모여 나다가 줄기가 올라옵니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하얀 솜털이 배게 나 있는데 꽃이 필 때쯤에는 시들부들 말라요 줄기 ..
2022.08.16 -
사시나무
사시나무(Populus davidiana Dode) 버드나무과, 백양목,황철나무,바람나무,당버들나무, davidiana(중국 식물채집가인 선교사 데이비드의 이름에서 유래) 잎자루가 길고 가늘며 탁련성이 있어 약한 바람에도 잘 흔들린다. 수피는 회녹색이다가 흑갈색으로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낙엽활엽 단엽 어긋나기 수꽃- 미상,보라색 암꽃- 미상,털 있음 삭과 넓은 난형 깊은 톱니
2022.08.16 -
산토끼꽃
산토끼꽃, 산토끼꽃과 Dipsacus japonicus Miq Dipsacus(딥사쿠스, 빗물을 담을 수 있는 잎 구조) japonicus(야포니쿠스) ☆유래: 긴 꽃대 끝에 작은 꽃이 모인 머리모양꽃차례가 토끼풀의 꽃과 같다 ☆줄기: 해넘이한해살이로 위에서 마주나기로 갈라지고 단면은 4~6각이 진다 식물전체에 가시 같은 억센 털이 있고 뿌리에는 살이 거의 없다 ☆잎: 마주나기, 아래 것은 깃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며 조각잎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긴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고 갈라진 조각잎중 가운데 것이 두드러지게 크다 ☆꽃 : 8~9월에 4개로 가라진 다홍색 작은 통모양 꽃이 긴 꽃대 끝에 모여난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린다 위에서부터 아래순으로 핀다 줄모양 싼잎이 있고 수술 4개를 꽃잎 밖으로 내민다..
2022.08.16 -
杜口裹足
杜口裹足 (두구과족) - 입을 닫고 발을 싸매다 의견을 말하지도 않고 무슨일에 함께 하려고도 하지 않은 태도 《사기(史記)》권79 〈범저채택열전(范雎蔡澤列傳)〉에 나온다. 범수가 진(秦) 소왕(昭王)을 만나니, 소왕이 세 번이나 무릎을 꿇고 가르침을 청하였다. 소왕이 네 번째로 무릎을 꿇고 청하자, 범수는 여러 가지 간언(諫言)을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약 신(臣)이 기자(箕子)와 같은 행동을 해서라도 어진 군주에게 보탬이 된다면, 이는 신에게 더없는 영광입니다. 무엇을 부끄러워하겠습니까? 다만 신이 두려워하는 바는 제가 죽은 뒤에 천하 사람들이 충성을 다하고도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그로 인해서 입을 다물고 발을 싸맨 채(因以是杜口과足) 아무도 진나라로 오려 하지 않을까 하는 것뿐입니다."
2022.08.16 -
雜詩
雜詩 / 王維 君自故鄕來 應知故鄕事 來日綺窗前 寒梅著花未 그대 고향에서 오셨으니 응당 고향 소식을 아시겠지요. 오실 때 우리 집 창문 앞에 매화 꽃망울이 피었던가요? 이 시는 타향에서 고향 사람을 만나 고향 소식을 묻고 있는데, 실제로 꽃이 피었는지가 관심사가 아니라 綺窗이란 말을 통하여 아내의 안부에 궁금증을 느끼고 있고, 꾸밈없는 소박한 표현이면서 전반에 고향이란 말을 중복시켜 고향에 대한 짙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