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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伯編 8.14,15
子曰 不在其位하여는 不謨其政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정확한 벼슬자리에 있지 않으면 정사를 도모하지 않는다." 子曰 師摯之始에 關雎之亂이 洋洋乎盈耳哉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태사 摯가 처음 부임했을 때 「관저」의 마지막 장이 감미롭게 넘실넘실 내 귀를 채웠도다" (師摯: 노나라의 태사 지, 摯(지)는 그의 이름. 태사는 옛날 악관의 우두머리로 장님을 썼다) 「關雎(관저)」: 『시경』의 첫번째 작품. 亂(란): 악곡의 마지막 장, 洋洋(양양): 충만하고 성대한 모양)
2022.08.19 -
은사시나무
은사시나무(Populus tomentiglandulosa T.Lee, 수원사시나무, 현사시나무, 버드나무과. 이창복과 현신규,1950년 미국산 은백양과 수원사시나무 사이에서 생긴 자연잡종, 수피가 푸르스른한 흰빛이 돌며 마름모꼴 모양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교목 낙엽활엽 단엽 어긋나기 수꽃- 미상,보라색 암꽃- 미상,100개 삭과 넓은 난형 불규칙 톱니
2022.08.17 -
솔체꽃
솔체꽃, 산토끼꽃과 Scabiosa tschiliensis Gruning. Scabiosa(피부 가려움증에 대한 솔채꽃의 약성) tschiliensis(질리엔시스, 중국 지린성에서 채취) ☆유래: 산채, 산승더덕나물, 체꽃, 솔채꽃 ☆줄기: 해넘이한해살이로 위에서 마주나기로 갈라지고 단면은 둥근 편이며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기둥뿌리가 발달한다 ☆잎: 마주나기,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며 꽃이 필 무렵이면 고사한다 줄기에 난 잎은 깃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고작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날카롭게 갈라진 큰톱니 ☆꽃 : 7~9월에 연보라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머리꽃으로 달린다 가장자리 꽃잎은 입술모양으로 5개로 갈라지고 가운데 조각이 가장 크며 부채모양이다 ☆열매: 여윈열매(건과)로 줄모양이다 ..
2022.08.17 -
綿裏藏針
綿裏藏針 -솜안에 바늘을 감추다 겉모습은 부드러우나 마음속에는 약한마음을 품고 있다 北宋 때의 시인 蘇東坡(1036∼1101)는 자신의 글씨가 '솜 안에 숨겨져 있는 쇠와 같다[綿裏鐵]'라고 표현하였으나, 綿裏鐵은 겉보기에는 미소를 띠고 부드러운 척하지만 속으로는 몰래 칼을 갈듯 사람을 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元나라의 화가이며 서예가인 조맹부의 《跋東坡書》에 실려 있는 내용에서 유래한 말이다.
2022.08.17 -
終南望餘雪
終南望餘雪 / 祖詠 終南陰嶺秀 積雪浮雲端 林表明霽色 城中增暮寒 종남산 북쪽 봉우리 빼어난데 쌓인 눈은 구름 끝에 떠 있다 숲 위에 맑게 갠 햇살 빛나니 장안성에는 저물녘 찬 기운이 더해지네 조영(祖詠) :낙양(洛陽, 지금의 하남성사람으로 724년 진사과에 급제하였으나, 벼슬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실의하여 낙향하여 살았다. 성당의 산수전원시파의 한 사람으로 왕유와의 우의가 두터웠다.
2022.08.17 -
泰伯編 8.13
子曰 篤信好學하며 守死善道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굳게 믿고 배우기를 좋아하며 훌륭한 道를 사수한다. (篤 도터울 독) 危邦不入하고 亂邦不居하며 위험한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고 혼란스러운 나라에는 거류하지 않는다. 天下有道則見하고 無道則隱이니라 천하에 道가 있으면 나타나고 道가 없으면 숨어버린다. (見 나타날 현): 세상에 나타나 벼슬을 하다. 現(현)과 같다). 邦有道에 貧且賤焉이 恥也며 邦無道에 富且貴焉이 恥也니라 나라에 道가 있는데 빈천한 것도 수치이고, 나라에 道가 없는데 부귀한 것도 수치이다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