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94)
-
長干行
長干行 / 李白 (其一) 妾髮初覆額,折花門前劇∘ 郎騎竹馬來,繞床弄靑梅∘ 同居長干裡,兩小無嫌猜∘ 十四爲君婦,羞顔未嘗開∘ 低頭向暗壁,千喚不一回∘ 十五始展眉,願同塵與灰∘ 常存抱柱信,豈上望夫臺! 十六君遠行,瞿塘灩預堆∘ 五月不可觸,猿鳴天上哀∘ 門前遲行跡,一一生綠苔∘ 苔深不能掃,落葉秋風早∘ 八月蝴蝶來,雙飛西園草∘ 感此傷妾心,坐愁紅顔老∘ 早晩下三巴,預將書報家∘ 相迎不道遠,直至長風沙∘ 내 머리가 처음 이마를 덮던 때 꽃을 꺾으며 문 앞에서 놀았고 신랑은 죽마를 타고 와서 상을 돌며 푸는 매실로 장난을 쳤네 함께 장간리에서 자라 둘은 어려서부터 허물이 없었네 열네 살에 당신의 아내가 되어 부끄러워 차마 얼굴을 들지 못하였네 고개 숙이고 가만히 벽을 향해 앉아 천 만 번을 불러도 한 번도 돌아보지 못하였네 열 다섯 살에 ..
2022.09.14 -
한밭수목원을 가다 2022.09.14
-
子罕編 9-1,2
子는 罕言利與命與仁이러시다. 공자께서는 利와 命과 仁은 별로 언급하지 않으셨다. (罕言(한언): 드물게 말하다) 達港黨人이 曰 大哉라 孔子여 博學而無所成名이로다 달항 고을의 어떤 사람이 말했다. "위대하도다 공자여! 그러나 다방면에 걸쳐 두루 알면서도 어느 것 하나 전문 분야에서 명성을 이룬 것은 없다." (達巷(달항): 고을 이름. 지금의 산동성 자양현(滋陽縣) 서북쪽이라는 설도 있으나 분명하지 않다. 黨: 500호 규모의 마을) 子間之하시고 謂門第子曰 공자께서 이 말을 듣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吾何執고 執御乎아 執射乎아 "내가 무엇을 전공할까? 말몰이를 전공할까? 활쏘기를 전공할까? (執 잡을 집 전문으로 한다) 吾執御矣로리다 나는 가장 손쉬운 마차 몰기나 전공해야겠다.“
2022.09.14 -
말오줌때
말오줌때(Euscaphisjaponica (Thunb.) Kanitz), 고추나무과, 야아춘(野鴉春) 나뭇가지를 꺽으면 오줌처럼 지린내가 난다, 많이 먹으면 오줌을 싼다고 하여 말오줌대라고 한다 작은 가지는 홍갈색이며 가지와 잎에서 악취가 난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소교목 낙엽활엽 홀수 1회깃꼴겹엽 (5~11개) 마주나기 K5C5A3G1 원추화서 (5월에 황색 꽃) 골돌과 (연분빛) 난형 톱니
2022.09.09 -
댕댕이덩굴
댕댕이덩굴, 새모래덩굴과 Cocculus orbiculatus DC Cocculus(코꿀루스,아주 작은베리) orbiculatus(오르비쿨라투스,공모양 생겼다) ☆유래: 고삐덩굴 ☆줄기:하록 목본성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줄기에 1년지는녹색,거친 털이 있고 2년지부터는 회색 ☆잎:어긋나며, 3~5출맥, 가장자리는 물결모양 낙엽이 질때 잎자루는 남고 잎몸만 떨어진다 ☆꽃:5~6월에 아주작은 황백색으로 피며 고깔꽃차례로 암수딴그루, 꽃잎은 6개 ☆열매: 10월에 짙은 군청색으로 익으며 알갱이열매(석과) 포도처럼 달린다 ☆염색체2n=52
2022.09.09 -
絜矩之道
xiejuzhidao 絜矩之道 -곱자를 가지고 재는 방법 자신의 처지로 미루어 남의 처지를 헤아리는 것(대학) 絜矩는 곱자를 가지고 잰다는 뜻이며, 곱자는 나무나 쇠를 이용하여 90도 각도로 만든 'ㄱ'자 모양의 자를 말한다. 여기서 유래하여 絜矩之道혈는 목수들이 집을 지을 때 곱자를 가지고 정확한 치수를 재듯이 남의 처지를 헤아리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大學≫의 마지막 장인 제10장의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된다. "이른바 천하를 화평하게 만드는 일은 그 나라를 다스리는 데 달려 있다. 윗사람이 노인을 노인으로 대접하면 백성들 사이에 효가 흥할 것이고, 윗사람이 연장자를 연장자로 대접하면 백성들이 이를 따라 할 것이며, 윗사람이 고아를 긍휼히 여기면 백성들이 배반하지 않을 것이니, 이런 까닭..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