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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明
淸明 ㅡ 杜牧 淸明時節雨紛紛 路上行人欲斷魂 借問酒家何處有 牧童遙指杏花村 청명시절 비가 어지럽게 날려 길가는 나그네 애간장 끊어질듯하네 술집이 어디냐 물으니 목동은 멀리 살구꽃 핀 마을을 가리키네 당나라 말기의 시인ㆍ관리. 경조(京兆 : 합서(陜西)) 출생. 자는 목지(牧之), 호는 번천(樊川). 두우의 손자 만당전기(晩唐前期)의 시인이다. 26세 때 진사에 급제하여, 굉문관교서랑(宏文館校書郞)이 되고, 황주(黃州)ㆍ지주(池州)ㆍ목주(睦州) 등의 자사(刺史)를 역임한 후, 벼슬이 중서사인(中書舍人)까지 올랐다.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당나라의 쇠운을 만회하려고 무한히 노력하였다. 산문에도 뛰어났지만 시에 더 뛰어났으며, 칠언절구(七言絶句)를 잘 했다. 청명(淸明) 때 하필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고향 떠..
2022.04.21 -
성종
李娎(혈) 재위 1469.11.28. - 1494.12.24. (19년) 재세 1457.7.30.- 1494.12.24.(37세) 부인- 17명, 자-31명(16남 12녀) -공혜왕후 한씨 -폐비 윤씨(연산군, 질투) 정비인 윤씨는 성종 4년(1473) 3월 숙의 (淑儀)로 책봉되었다가 이듬해 5월 공혜왕후가 사망하자 왕비에 책봉되었다(성종 7년(1476) 8월). 그리고 석달 뒤 연산군이 태어남으로써 윤씨의 행복과 영광은 절정에 이르렀을 것이다. 그러나 1년 뒤 그녀는 비상(砒霜)을 숨겨놓은 것이 발각되어 빈(嬪)으로 강등되었고, 성종 10년(1479) 6월 서인으로 폐출되었다가 3년 뒤에 결국 賜死되었다(성종 13년 8월). -정현왕후 윤씨-1남2녀(진성대군(중종),순숙,신숙공주 -명빈 김씨-1남3녀..
2022.04.21 -
덕종
재세 1438.9.15.- 1457.9.2.(19세)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장남 (의경세자(덕종), 둘째 해양대군(예종) 부인- 4명, 자-3명 - 소혜왕후 한씨-2남1녀(월산대군,자을산군(성종),영숙공주 - 귀인 권씨, 귀인 윤씨, 숙의 신씨 - 경릉(동원이강릉, 서오릉)
2022.04.20 -
고삼
고삼 (콩과) 능암(북), 너삼(북), 도둑놈의지팡이, 뱀의정자나무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학명 : Sophora Flavescens 키 : 80~120cm 꽃 피는 때 : 6 ~ 8월 열매 맺는 때 : 9 ~ 10월 약으로 쓰는 곳 : 뿌리 거두는 때 : 가을, 봄 다른 쓰임 : 달인 물을 벌레 죽이는 약으로 쓴다. 고삼은 햇볕이 잘 드는 길가나 산기슭,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인삼 뿌리를 닮았고 맛을 보면 머리가 핑 돌 정도로 쓰다 고삼은 굵은 줄기가 나무처럼 뻗어 올라가면서 가지를 친다 줄기에서 기다린 잎줄기가 어긋나서 사방팔방으로 뻗고 잎이 하도 많이 달려 줄기가 활처럼 비스듬히 휜다 가을이 되면 콩꼬투리 같은 열매가 달린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도 해 주고,..
2022.04.20 -
댕강,꽃댕강나무
댕강나무(Abeliamosanensis T.H.Chung Nakai ) 육조목(六條木,줄기에는 6개의 줄이 패어 있어서), 인동과 줄기를 분지르면 댕강댕강 하는 소리가 난다고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댕강나무속의 나무들은 댕강나무 이외의 종(種)도 대부분 희귀수종이라서 만나기가 어렵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관목 낙엽활엽 단엽 마주나기 꽃대 하나에 3개씩(5월) 시과 피침형 잔톱니 꽃댕강나무(Abelia grandiflora) 인동과, 1880년대 중국댕강나무와 교잡종,1930년대에 도입 일반 사람들이 댕강나무라고 부르는 수종은 대부분 꽃댕강나무다. 19세기 초 처음으로 중국에 들어간 식물학자이자 의사였던 영국인 아벨(Abel)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아벨리아란 이름은 이처럼 ..
2022.04.20 -
遊子吟
遊子吟 慈母手中線 遊子身上衣 臨行密密縫 意恐遲遲歸 誰言寸草心 報得三春暉 객지에 나간 아들 사랑스런 어머니 손 안의 바늘질감은 집을 떠도는 아들의 몸에 입힐 옷이라 떠날 때 한땀한땀꼼 꼼히 누비는 것은 늦게 돌아올까 두려워하는 마음이시라 누가 말하리! 이 조그마한 풀의 마음로서 따뜻한 봄빛 은혜 갚을 수 있을까 하고. 맹교는 당나라 호주(湖州) 무강(武康) 사람. 자는 동야(東野)고,장적(張籍)이 내린 시호는 정요선생(貞曜先生)이다.곤산(昆山)에서 태어났고, 젊어서 숭산(嵩山)에 은거했다. 성격이 결백 분명했고, 한유(韓愈)와 가깝게 사귀었다. 45, 6살 무렵에야 진사 시험에 합격하여 율양위(溧陽尉)가 되었다.시를 잘 지었고, 가도(賈島)와 이름을 나란히 해서 ‘교도(郊島)’라 불렸다. 시풍(詩風..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