滁州西澗 ㅡ 韋應物 獨憐幽草澗邊生 上有黃鸝(려)深樹鳴 春潮帶雨晩來急 野渡無人舟自橫. 저주의 서쪽 시냇가에서 그윽한 풀 개울가에 자라남을 유독 좋아하는데 위쪽에는 꾀꼬리가 나무 깊숙이 울고 있구나 저녁무렵 봄비에 물 불어 급히 흐르고 들판 나루터엔 인적 없이 배만 가로놓여 있구나 위응물(韋應物:797-804) : 산시성[陝西省] 장안[長安] 출생. 젊어서 임협(任俠)을 좋아하여 현종(玄宗)의 경호책임자가 되어 총애를 받았다. 현종 사후에는 학문에 정진하여 관계에 진출, 좌사낭중(左司郞中) ·소주자사[蘇州刺史] 등을 역임하였다. 그의 시에는 전원산림(田園山林)의 고요한 정취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으며, 당나라의 자연파시인의 대표자로서 왕유(王維) ·맹호연(孟浩然) ·유종원(柳宗元) 등과 함께 왕맹위유(王孟韋..

가막살나무(Viburnum dilatatum THUNB) 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 열매가 잎위로 빽빽이 뭉쳐난다 가막살과 덜꿩나무는 똑같이 생겼다 자세히 보면 탁엽이 있고 나뭇잎이 거칠면 가막살이라고 겉으로 봐서는 구분이 안된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관목 낙엽활엽 단엽 마주나기 복우산모양꽃차례 (5월) 달걀형의 원형 핵과(붉은색) 난형 톱니 덜꿩나무(Viburnum erosum Thunb) 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 들에서 사는 꿩들이 잘 먹는다고 앞뒷면에 털이 소복하게 나 있어 만지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열매가 아래로 쳐진다 털설구화 라나스 덜꿩나무 -꽃과 잎,열매가 가장 아름답다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관목 낙엽활엽 단엽 마주..

결명자 (콩과) 긴강남차, 결명차, 초결명, 마제결명, 환동자, 천리광 생육상 : 한해살이풀 학명 : Senna tora 키 : 50~150cm 꽃 피는 때 : 6 ~ 8월 열매 맺는 때 : 가을 약으로 쓰는 곳 : 씨 거두는 때 : 가을 다른 쓰임 : 잎을 나물로 먹는다 결명자는 밭에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며 결명자라는 이름은 ‘눈을 밝게 해 주는 씨앗’이라는 뜻라고 한다 꽃이 지면 기다란 꼬투리가 열리는데 꼬투리는 활처럼 휘며 꼬투리 속에 결명자씨가 한 줄로 들어 있다 가을에 씨앗이 여물면 포기째 베어다가 햇볕에 말려 씨를 털어 낸다. 결명자씨는 딴딴하고 반들반들하고 네모꼴로 모가 져있다. 씨를 물에 넣고 달이면, 딴딴하던 씨가 불어 터지고 누르스름한 물이 우러니며 달인 물을 보리차처럼 먹는다. 결..

終南別業 中歲頗好道 晩家南山陲 興來海獨往 勝事空自知 行到水躬處 坐看雲起時 偶然値林叟 談笑無還期. zhongnanbieye -wang wei zhongsui po hao dao wan jia nan shan chui xing lai hai qiong chu sheng shi kong zi zhi xing dao shui qiong chu zuo kan yun qi shi ou ren zhi lin sou tan xiao wu huan qi. 중년이 되면서 불도를 더욱 좋아하던 터에 만년에 종남산 기슭에 거처를 마련하였다 흥이 나면 늘 혼자 나서니 좋은 일은 단지 나 혼자만 알 뿐 다니다가 물이 솓아는 곳에 이르면 앉아서 구름이 피어나는 때를 바라본다 우연히 숲속에서 노인이라도 만나게 되면 담소하느라 돌아갈..

구절초 (국화과) 들국화, 선모초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학명 :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키 : 50cm 안팎 꽃 피는 때 : 9 ~ 11월 열매 맺는 때 : 10 ~ 11월 약으로 쓰는 곳 : 뿌리를 뺀 풀 전체 거두는 때 : 가을 다른 쓰임 : 꽃을 베개 속에 넣거나 술을 담가 먹는다. 구절초는 볕이 잘 드는 산속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구절초라는 이름은 ‘마디가 아홉 번 꺾어지는 풀’이라는 뜻도 있고 또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도 있다 구절초는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무더기로 자랍니다. 뿌리잎과 줄기 아래쪽 잎은 달걀꼴이거나 넓은 달걀꼴이고 움푹움푹 깊게 갈라진다. 줄기잎은 작고 조금 깊게 갈라지지요.꽃은 서리가 내리고 오슬오슬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