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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之平陸章(孔距心章)
4-20 孟子之平陸(평륙)하사 謂其大夫曰 孟子께서 平陸에 가서 그 大夫(邑宰) 孔距心에게 이르시기를 子之持戟之士 一日而三失伍면 則去之아 否乎아 “그대의 창을 잡은 戰士가 하루에 세 번 대오를 이탈한다면 죽이겠는가? 그대로 두겠는가?” 하셨다. 之 명+之 ~의. 동+之+명 (동사를)~하다, 失 달아나다 曰 不待三이니이다 그러자, “세 번을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하였다. 4-21 然則子之失伍也亦多矣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그대가 대오를 이탈한 것이 또한 많도다 子=予 凶年饑歲(기세)에 子之民이 老羸(노리)는 轉於溝壑(전어구학)하고 凶年에 그대의 백성 중에 노약자들은 굶어 죽어 시신이 구렁에 뒹굴고, 凶年=饑歲, 羸 파리할 리 壯者는 散而之四方者 幾千人矣오 장성한 자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간 자가 몇..
2023.11.24 -
말발도리
말발도리(Deutziaparviflora Bunge),범의귀과 꽃이 진뒤 달리는 열매가 말발굽에 끼는 편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으로 5개로 갈라진 별모양의 털이 있다. 매화말발도리는 4월에 흰 꽃을 피우므로 '매화'라고도 부르며, 잎겨드랑이에서 1~3송이씩 모여 수형 침/활엽 단/복엽 입차례 화식 꽃차례 열매 엽형 결각 관목 낙엽활엽 단엽 마주나기 K5C5A10G1 편평화서 삭과 난형 잔톱니
2023.11.24 -
善事左右
shanshizuoyou 善事左右 - (왕의) 좌우에 있는 자를 잘 섬기다 스스로 실력을 키우거나 능력을 발휘할 생각은 하지 않고 권력이나 힘있는 자의 측근에서 아부하거나 뇌물을 써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자치통감) 齊나라 왕이 하루는 卽墨大夫에게 "그대가 직무를 잘 수행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들렸으나 자세히 알아 보니 그렇지 않다. 土地는 개간되어 넓어졌고, 백성은 살림이 넉넉해졌으며, 동쪽도 또한 조용해졌다. 이는 그대가 나의 좌우를 잘 보필한 덕분이다"라고 하면서 높은 벼슬에 봉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阿大夫에게 "그대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계속 들렸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토지는 황폐해졌고, 백성은 굶는 이가 많아졌으며, 조나라가 침입해도 막지 않았다"라고 하면서 阿大夫 뿐만 아니라 그를 칭찬하..
2023.11.24 -
送春日別人
送春日別人 / 趙云仡 謫宦傷心涕淚揮 送人兼復送春歸 春風好去無留意 久在人間學是非 봄과 함께 친구를 보내며 물러나 신하 마음 아파 눈물을 뿌리네 봄을 보내며 돌아가는 친구도 보낸다 봄 바람아 잘 가거라 미련 두지 말고 인간 세상 오래 머물면 시름만 늘어난다 趙云仡 본관은 풍양(豊壤). 호는 석간(石磵)·서하옹(棲霞翁). 1374년(공민왕 23)에 전법총랑(典法摠郎)으로서 사직하고 상주 노음산(露陰山) 기슭에 은거하면서 스스로 석간(石磵)·서하옹(棲霞翁)이라 했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소를 타고 다녔다고 하며 이때에 「기우도찬(騎牛圖贊)」·「석간가(石磵歌)」 등의 시를 지었다. 1380년에 사임하고, 광주(廣州) 고원강촌(古垣江村)으로 퇴거했다. 그곳에서 판교원(板橋院)·사평원(沙平院)을 중수할 때에 스스로 ..
2023.11.24 -
顔淵編 12-18,19
12-18 季康子가 患(환)盜하여 問於孔子한대 계강자가 도둑이 많음을 걱정하여 공자께 묻자 (患盜: 도둑이 많아서 걱정하다) 孔子對曰 苟子之不欲이면 雖賞之라도 不竊(절)하리라 공자가 대답했다 "진실로 선생이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사람들에게 상을 준다고 해도 훔치지 않을 것입니다." (苟(구): 진실로, 가정이나 조건을 표시하는 접속사, 竊:훔칠 절) 12-19 季康子가 問政於孔子曰 계강자가 공자께 정치에 관하여 묻기를 如殺無道하여 以就有道인댄 何如하니잇고 "무도한 자를 죽임으로써 도가 있는 사회를 이룬다면 어떻겠습니까?“ (無道:도의가 없는 사람, 以就: 그렇게 함으로써 ~로 나아게 한다, 有道: 도리가 있는 것) 孔子對曰 子가 爲政에 焉用殺이리오 공자가 대답했다 "선생이 정치를 하는데 사람은 죽여서 어..
2023.11.24 -
予有戒心章(陳臻問章)
4-16 陳臻(진진)이 問曰 前日於齊에 王이 餽兼金一百而不受하시고 陳臻이 물었다. “前日에는 齊나라에서 王이 兼金 100鎰을 주자 받지 않으셨고, 陳臻: 맹자의 제자, 재정담당, 餽 음식을 보내다 궤, 兼金(겸금): 좋은 金 於宋에 餽七十鎰而受하시고 於薛에 餽五十鎰而受하시니 이제 宋나라에서70鎰을 주자 받으셨고,薛나라에서 50鎰을 주자받으셨으니, 鎰 중량 일 前日之不受是면 則今日之受非也요 前日에 받지 않은 것이 옳다면 오늘날 받은 것이 잘못일 것이요, 지난 날에 받지 않으신 것이 옳다면 오늘날 받으신 것이 잘못이고 今日之受是면 則前日之不受非也니 오늘날 받은 것이 옳다면 前日에 받지 않은 것이 잘못일 것이니, 夫子必居一於此矣시리이다 夫子께서는 반드시 이 중 하나에 處(해당)하실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틀..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