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伯編 8.5
2022. 8. 12. 09:47ㆍ위대한 스승 孔子를 만나다
曾子曰 以能으로 問於不能하며 以多로 問於寡하며
증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신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서도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 묻고
자신이 학식이 많은 사람이면서도 학식이 적은 사람에게 물으며
有若無하며 實若虛하며
가지고 있으면서도 없는 것 같고 가득 찼으면서도 텅 빈 것 같으며
犯而不校를 昔者吾友가 嘗從事於斯矣러니라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거슬러도 따지고 보복하지 않는 일
이런 일에 옛날에 내 친구가 힘을 기울인 적이 있었다.“
(校: 따지고 보복하다. 昔者: 옛날. 吾友: 일반적으로 제자 안연(顔淵)을 가리킨다고 본다. 從事: 어떤 일에 마음과 힘을 기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