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伯編 8.6

2022. 8. 13. 15:30위대한 스승 孔子를 만나다

曾子曰 可以託六尺之孤하며 可以奇百里之命이요

증자께서 말씀하셨다

"키가 여섯 자밖에 안 되는 어린 임금을 부탁할 수 있고 사방 백 리 되는 나라의 운명을 맡길 수 있으며

(百里: 국토의 넓이가 사방 백리인 제후국)

臨大節而不可奪也

생사와 존망이 걸린 중대한 일에 임하여 아무도 그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을 만큼 굳건한 사람이라면

(臨大節而不可奪也: 큰일에 임하여 (남이 그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 大節: 중차대한 일)

君子人與君子人也니라

이 사람은 군자다운 사람이겠지 군자다운 사람이고 말고

(君子: '군자답다'라는 뜻의 형용사로서 ()을 수식하는 관형어)

'위대한 스승 孔子를 만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泰伯編 8.8,9,10  (0) 2022.08.15
泰伯編 8.7  (0) 2022.08.14
泰伯編 8.5  (0) 2022.08.12
泰伯編 8.4  (0) 2022.08.11
泰伯編 8.3  (0)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