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動心章 (浩然章)3-35
2023. 7. 5. 16:50ㆍ孟子를 對 하다
3-35 曰 伯夷, 伊尹은 何如하니잇고
“伯夷와 伊尹은 어떻습니까?”
曰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不同道하니 非其君不事하며
“道가 같지 않으니, 섬길 만한 군주가 아니면 섬기지 않으며
非其民不使하여 治則進하고
부릴 만한 백성이 아니면 부리지 않아서 세상이 다스려지면 나아가고
亂則退는 伯夷也요
어지러워지면 물러 간 분은 伯夷였고,
何事非君이며 何使非民이리오 하여
‘어느 분을 섬긴들 내 군주가 아니며 어떤 사람을 부린들 내 백성이 아니겠는가.’ 하여
治亦進하며 亂亦進은 伊尹也요
다스려져도 나아가고 혼란해도 나아간 분은 伊尹이었고,
可以仕則仕하며 可以止則止하며
벼슬할 만하면 벼슬하고, 그만둘 만하면 그만두며,
可以久則久하며 可以速則速은 孔子也시니
오래 머무를 만하면 오래 머물고, 빨리 떠날 만하면 빨리 떠난 분은 孔子이시니,
皆古聖人也라
모두 옛 聖人이시다.
吾未能有行焉이어니와 乃所願則學孔子也로라
내 능히 행함이 있지 못하지만, 원하는 것은 孔子를 배우는 것이다.”
(나는 아직 실제로 그렇게 실행한 적은 없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공자를 따라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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