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黨編 10-15,16,17,18

2023. 3. 28. 15:26위대한 스승 孔子를 만나다

10-15 入太廟하사 每事이러시다.

공자는 태묘에 들어가면 매사를 꼬치꼬치 물으셨다.

 

10-16 朋友死하여 無所歸어든 曰 於我殯이라 하시다

친구가 죽었는데 의탁할 곳이 없자 공자는 "내 집에 안치해라"라고 하셨다.

((): 시체를 입관한 후 매장할 때까지 임시로 안치하다)

 

10-17 朋友之饋()雖車馬라도 非祭肉이어든 不拜러시다.

친구가 보내온 선물은 비록 수레나 말일지라도 제사에 사용한 고기가 아니면 절을 하지 않으셨다.

 

10-18 寢不尸하시며 居不容이러시다.

주무실 때는 시체처럼 반듯하게 눕지 않으셨고, 댁에 계실 때는 근엄한 표정을 짓지 않으셨다.

((): 시체처럼 펴다, (): 꾸미다, 모양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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