蜀相
2022. 7. 14. 09:53ㆍ漢詩를 맛보다
蜀相
丞相祠堂何處尋
錦官城外柏森森
映階碧草自春色
隔葉黃驪空好音
三顧頻繁天下計
兩朝開濟老臣心
黜師末倢身先死
長使英雄淚滿襟.
승상의 사당을 어디에서 찾을것인가?
금관성 밖에 측백나무 울창한 곳이라네
계단을 비추는 푸른 풀은 저절로 봄빛이고
나뭇잎사이로 누런 꾀고리는 좋은 소리를 내는구나
세번 찾아간 것은 천하를 계획함이고
두 조정을 열어주고 이어준것은 노신의 마음이다
군사를 내어서 이기지 못하고 몸이 먼저 죽으니
길이 영웅들로 하여금 눈물로 웃깃을 적시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