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動心章 (浩然章)3-21,22

2023. 4. 25. 16:20孟子를 對 하다

3-21 孟施舍之守又不如曾子之守約也니라

孟施舍의 지킴은 이니, 曾子의 지킴이 요약함만 못하다.”

맹시사가 용기를 기름에 단지 두려워 하지 않는 를 지닌 것은 증자가 간략한 요령을 지닌 것만 못하다

(맹시사의 용기는 단지 두려워하지 않는 기운, 기세에서만 나온 것인 반면 증자의 용기는 도덕적 정당성을 말한다)

 

3-22 曰 敢問夫子之不動心與告子之不動心可得聞與잇가

감히 묻겠습니다. 夫子不動心告子不動心을 얻어들을 수 있겠습니까?”

告子曰 不得於言이어든 勿求於心하며

告子가 말하기를 말에 이해되지 못하거든 마음에 알려고 구하지 말며,

不得於心이어든 勿求於氣라하니

마음에편안함을얻지 못하거든 기운에 도움을 구하지 말라.’하였으니,

(남의 말에서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더라도 자신의 마음에서 그것을 이해하려고 고민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에서 편안하지 못한 것이 있더라도 에서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말아라)

不得於心이어든 勿求於氣커니와

마음에 편안함을얻지 못하거든 기운에 도움을 구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만,

자신의 마음에서 편안하지 못한 것이 있더라도 에서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는 말은 옳지만

不得於言이어든 勿求於心不可(불가)하니

말에 이해되지 못하거든 마음에 알려고 구하지 말라는 것은 不可하다.

남의 말에서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더라도 자신의 마음에서 그것을 이해하려고 고민하지 말라는 말은 옳지 않다

夫志氣之帥也體之充也夫志至焉이요 氣次焉이라

意志將帥는 몸에 꽉 차 있는 것이니, 意志가 최고이고 가 그 다음이다.

(意志를 통솔하는 것이고 는 몸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다 意志가 먼저 있고 그것을 따라 간다)

曰 持其志오도 無暴其氣라하니라

그러므로 말하기를 意志를 잘 잡아 지키고도 또 그 를 포악히(무리하게) 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그러므로 意志를 굳게 지니며 를 함부로 움직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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