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動心章 (浩然章)3-18,19
2023. 4. 11. 14:36ㆍ孟子를 對 하다
3-18 孟施舍之所養勇也는 曰 視不勝호되 猶勝也로니
孟施舍가 勇을 기른것은 ‘이기지 못함을 보되 이기는 것과 같이 여기노니,
(맹사시는 용기를 기르고 마음을 동요하지 않게 하는 데에 있어서 “나는 이길 수 없는 것같은 적군도 이길 것처럼 상대한다)
量敵而後進하며 慮勝而後會(여승)하면
적을 헤아린 뒤에 전진하며 승리를 생각한 뒤에 교전한다면
(만약 적군의 역량을 가늠해 본 후에 전진하고 승패를 가늠해 본 후에 진격한다면)
是는 畏三軍者也(외)니
이것은 적의 三軍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舍豈能爲必勝哉(사기)리오 能無懼而已矣라하니라
내 어찌 필승을 할 수 있겠는가. 두려움이 없을 뿐이다.’ 하였다.
(이는 적군의 대병력을 두려하는 것일 뿐이다. 난들 어떻게 전쟁에서 매번 이길 수만 있는가? 단지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뿐이다)
3-19 孟施舍는 似曾子하고 北宮黝는 似子夏하니
孟施舍는 曾子와 유사하고 北宮黝는 子夏와 유사하니,
夫二子之勇이 未知其孰賢이어니와 然而孟施舍는 守約니라
이 두 사람의 勇은 누가 나은지 알지 못하겠으나 孟施舍는 지킴이 요약(두려워하지 않았다)되었다.
(북궁유는 남을 대적하기를 힘쓰고 맹시사는 자신을 지키기를 오로지 하였으며, 子夏는 聖人(성인, 공자)을 독실하게 믿었고 曾子는 자기 몸에 돌이켜서 찾았다. 그러므로 이 두 사람이 증자・자하와 비록 동등한 무리가 아니나, 그 기상을 논하면 각기 유사한 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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