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動心章 (浩然章)3-16,17

2023. 4. 4. 15:14孟子를 對 하다

 

3-16 曰 不動心有道乎잇가

不動心이 방법이 있습니까?”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하는데 방법이 있습니까?

曰 有하니라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있다.

 

3-17 北宮黝()之養勇也不膚撓(불부요)하며 不目逃(불목도)하여

北宮黝(북궁유)을 기른 것은 피부가 찔려도 움츠리지 않으며 눈동자가 찔려도 피하지 않아서,

북궁유는 용기를 기르고 마음을 동요하지 않게 하는데 있어서 칼에 찌려도 살갖조차 움찔하지 않고 눈이 찔려도 부릅뜨고 쳐다 보았다

思以一毫挫於人(호좌)이어든 若撻之於市朝하여

생각하기를 털끝만큼이라도 남에게 侮辱(모욕)을 당하면 마치 市朝에서 종아리를 맞는 것처럼 여겨,

털끝만큼이라도 남에게서 모욕을 당하면 저자거리나 조정에서 뭇사람이 보는 가운데 매를 맞는 것 같이 생각했다)

不受於褐寬博(갈관박)하며 亦不受於萬乘之君하여

누더기를 걸친 천한 자(褐寬博) 에게서도 모욕을받지 않고 또한 萬乘의 군주에게서도 모욕을받지 않아,

(누더기를 걸친 천한 사람은 물론 만승의 부유함을 지닌 군주에게서 조차도 모욕을 당하는 것을 참지 않았다)

視刺 萬乘之君호되 若刺褐夫하여

萬乘의 군주를 찌르는 것 보기를 마치 褐夫를 찔러죽이는 것처럼 생각하여,

無嚴諸侯하여 惡聲커든 必反之하니라

두려워하는 諸侯가 없어서 험담하는 소리가 이르면 반드시 보복하였다.

만승의 부를 지닌 군주를 찌러 죽이는 것을 누더기를 걸친 천한 사람을 찔러 죽이는 것같이 생각했다 제후도 무서워하지 않았고 자신에대한 나쁜소문을 들으면 반드시 보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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