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進編 11-1,2
2023. 4. 18. 13:30ㆍ위대한 스승 孔子를 만나다
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先進이 於禮樂에 野人也요
"벼슬하기 전에 먼저 예악으로 나아가 그것을 습득하는 쪽은 평민이고
(先進, 後進: 벼슬의 선후배, 禮樂: 문물제도와 음악, 野人: 평민)
後進이 於禮樂에 君子也라 하나니.
일단 벼슬한 다음 나중에 예악으로 나아가는 쪽은 경대부의 자제이다.
(君子: 경대부(卿大夫)의 자제)
如用之則吾從先進하리라."
이들을 등용한다면 나는 먼저 예악에 나아간 쪽을 선택하겠다.“
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從我於陳蔡者가 皆不及門也로다
"진나라와 채나라에서 나를 따라다니며 고생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모두 나의 문하에 오지 않게 되었다.“
(천하를 주유하던 공자는 노나라 애공(哀公) 6년(489 B.C.)경 초나라의 초빙에 응하기 위하여 채나라에서 진나라로 들어가는 도중에 환난을 당하여 급기야는 양식이 떨어지는 위기에 놓이기까지 했다.
이 사건을 진채절량(陳蔡絶糧) 또는 액어진채(厄於陳蔡)라고 한다)
德行엔 顔淵 閔子騫 冉伯牛 仲弓이요
덕행이 훌륭한 사람은 안연, 민자건, 염백우, 중궁이었고
(孔門四科十哲)
言語엔 宰我 子貢이요
언어의 구사가 뛰어난 사람은 재아와 자공이었고
政事엔 冉有 季路요
정사에 밝은 사람은 염유와 계로였고
文學엔 子游 子夏니라
학문이 깊은 사람은 자유와 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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