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罕編 9-31
2023. 1. 13. 16:21ㆍ위대한 스승 孔子를 만나다
唐棣(체)之華여 偏其反而로다 豈(기)不爾思리오마는 室是遠而니라
"산앵두 꽃이 팔랑팔랑 나부끼네 어찌 그대가 그립지 않으랴만 집이 너무 멀구나"
(棣 산앵두나무 체, 豈어찌 기)
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未之思也언정 夫何遠之有리오
"그를 그리워하지 않은 것이지 멀 것이 뭐 있느냐"
(마음만 먹으면 仁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닌데 사람들이 자기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여기는 당시의 현실을 비유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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