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罕編 9-1,2
2022. 9. 14. 16:41ㆍ위대한 스승 孔子를 만나다
子는 罕言利與命與仁이러시다.
공자께서는 利와 命과 仁은 별로 언급하지 않으셨다.
(罕言(한언): 드물게 말하다)
達港黨人이 曰 大哉라 孔子여 博學而無所成名이로다
달항 고을의 어떤 사람이 말했다.
"위대하도다 공자여!
그러나 다방면에 걸쳐 두루 알면서도 어느 것 하나 전문 분야에서 명성을 이룬 것은 없다."
(達巷(달항): 고을 이름. 지금의 산동성 자양현(滋陽縣) 서북쪽이라는 설도 있으나 분명하지 않다. 黨: 500호 규모의 마을)
子間之하시고 謂門第子曰
공자께서 이 말을 듣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吾何執고 執御乎아 執射乎아
"내가 무엇을 전공할까? 말몰이를 전공할까? 활쏘기를 전공할까?
(執 잡을 집 전문으로 한다)
吾執御矣로리다
나는 가장 손쉬운 마차 몰기나 전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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