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伯編 8.21
2022. 9. 9. 19:44ㆍ위대한 스승 孔子를 만나다
子曰禹는 吾無間然矣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우임금은 내가 흠잡을 것이 없다.
(間: 다르게 여기다 이의를 제기하다 나무라다 흠잡다 然: 단정 어기)
非飮食而致孝乎神하시며
자신의 음식은 변변찮게 먹으면서도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귀신에게 효성을 다하고
(菲(비): 엷다 致孝乎鬼神: 조상에 대한 제사에서 정성을)
惡衣服面致美乎黻(불)冕(면)하시며
자신의 의복은 허름하게 입으면서도 제사 때 쓰는 예복과 예모는 최선을 다해서 멋지게 하며
(惡): 조악하다 黻冕(불면): 제사 지낼 때 착용하는 예복과 예모)
卑宮室而盡力乎溝洫(혁)하시니
자신의 궁실은 누추하게 하면서도 농사에 필요한 봇도랑을 파는 데는 힘을 다했다.
(卑(비): 낮다 盡力乎溝洫: 백성들의 생업에 정성을 다함)
禹는 吾無間然矣로다
우임금은 내가 흠잡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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