借刀殺人
2022. 6. 22. 20:59ㆍ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jiedaosharen 借刀殺人
-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이는 계책
내 칼에 피를 묻히지 않고 남의 칼에 피를 묻히는 고도의 전략
借刀殺人 敵已明, 友未定. 引友殺敵, 不自出力. 以損推演.
적의 정황은 이미 명백히 드러났고 우군의 태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을 때 사용한다.
우군을 끌어들여 적을 치는 까닭에 자신의 전력을 소모할 이유가 없다. 우군이 적을 치며 입은 손실이 아군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다. 이는 손과 익이 서로 덜어내고, 더하고, 채우고, 비우는 상호보완 관계에 있음을 논한 《주역》 〈손괘(損卦)〉의 손익영허(損益盈虛) 이치에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