蝸角之爭

2022. 6. 21. 21:14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蝸角之爭

좁은 세상에서 하찮은 다툼을 벌이는 것

 

蝸牛角上爭何事
石火光中寄此身

 


백거이의 對酒 '대주'라는 제목으로 제2수에서 莊子의 〈칙양(則陽)〉 편에 달팽이 왼쪽 뿔에 사는 촉씨(觸氏)와 오른쪽 뿔에 사는 만씨(蠻氏) 두 부족이 영토 다툼을 벌이다가 큰 희생을 치렀다는 유래되었다.

백거이는 세상의 다툼을 와각지쟁에 비유하고 짧은 인생을 한순간에 번쩍 나타났다 사라지는 전광석화에 비유하면서 부자는 부자인 대로,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대로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는 인생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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