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酒

2022. 6. 21. 21:03漢詩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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蝸牛角上爭何事
石火光中寄此身
隨富隨貧且歡樂
不開口笑是痴人

달팽이 뿔 위에서 무엇을 다투는가?
전광석화처럼 짧은 삶이거늘.
부유한 대로 가난한 대로 즐거움 있는 법,
입 벌려 웃지 않는 이 어리석은 자로다.

자 낙천(樂天). 호 취음선생(醉吟先生) ·향산거사(香山居士).

본적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太原]. 뤄양[洛陽] 부근의 신정[新鄭] 출생.

 이백(李白)이 죽은 지 10년, 두보(杜甫)가 죽은 지 2년 후에 태어났으며, 같은 시대의 한유(韓愈)와 더불어

‘이두한백(李杜韓白)’으로 병칭된다.

작품 구성은 논리의 필연에 따르며, 주제는 보편적이어서 ‘유려 평이()’한 문학의 폭을 넓혀 당() 일대()를 통하여 두드러진 개성을 형성했다. 주요 저서에는《장한가()》,《비파행()》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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