尾生之信
2022. 6. 3. 13:50ㆍ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weishengzhixin 尾生之信
-신의가 두터운 것을 가리키거나 우직하여 융통성이 없음(사기 소진열전)
論語 (公冶長編)
5-24 子曰 孰謂微生高直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미생고가 정직하다고 하는가
(微生高: 노나라 사람으로 성이 微生(미생) 이름이 高(고).
微生之信- 그는 한 여자와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여자가 오기 전에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나자
다리 기둥을 안고 죽었다고 한다(참다운 삶의 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자 『장자 도척편』)
或이 乞醯焉이어늘 乞諸其隣而與之로다
어떤 사람이 식초를 얻으러 오자
그는 자기 집에 식초가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기 싫어서 그의 이웃집에 가서 얻어다 주었다
(乞諸其隣而與之: 그것을 그의 이웃에서 얻어다가 그에게 주다)
(남의 비위를 맞추고 남의 미덕을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선심을 쓴 것은 옳다고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