螳螂拒轍

2023. 5. 24. 13:11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tanglangjuzhe 螳螂拒轍

-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아서다

자기 능력도 가늠하지 않고 강적에게 덤비는것

 

漢나라, 회남왕 유안이 펴낸 《淮南子》는 도가 · 법가 · 유가 · 병가 등 여러 학설을 모아서 엮은 책으로 雜歌에서 유래되었다

濟나라의 莊公이 있었다

하루는 수레를 탄 그가 사냥터에 가고 있었는데 그런데 웬 벌레 한 마리가 길 한가운데에서 앞발을 치켜들고 수레바퀴를 칠 듯이 덤벼들었다. 수레가 벌레를 깔고 지나치려는 순간, 장공이 급히 수레를 멈추게 하고는 마부에게 물었다.

“도대체 저 벌레는 무엇이냐?”
“사마귀입니다.”

​어려서부터 궁에서 자란 莊公에게 사마귀는 처음 본 희한한 벌레였다.

삼각형 머리에 눈알은 튀어나왔으며, 기다란 더듬이가 채찍 두 개 같았다. 앞가슴은 가늘었으나 배는 크게 부풀었으며 앞발은 마치 톱니가 달린 낫 같았다.

물끄러미 벌레를 보던 莊公이 혀를 차며 말했다. 

“참, 맹랑한 놈이로군. 수레를 칠 듯한 기세 아니냐?”
“저놈은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지 물러설 줄은 모르며, 제힘도 생각지 않고 마구 덤벼드는 버릇이 있사옵니다.”

莊公이 고개를 끄덕이고 이렇게 말했다.

“저 벌레가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용감한 장군이었으리라. 벌레이지만 그 용기가 기특하니 수레를 돌려 피해 가라.”

마부는 그 말을 따라 길 옆으로 사마귀를 비껴갔다.

 

'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羊頭狗肉  (1) 2023.06.08
曹操三笑  (0) 2023.05.31
狗猛酒酸  (0) 2023.05.17
一鳴驚人  (1) 2023.05.09
口禍之門  (0)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