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鳴驚人

2023. 5. 9. 13:32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一鳴驚人

- 한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한다

한번 시작하면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의 대업을 이룩하는 것 (순우곤)(사기 골계열전)

荊莊王立三年,不聽而好讔。成公賈入諫。

王曰:不穀禁諫者,今子諫,何故?

對曰:臣非敢諫也,願與君王讔也。

王曰:胡不設不穀矣。

對曰:有鳥止於南方之阜,三年不動不飛不鳴,是何鳥也?

王射之曰:有鳥止於南方之阜,其三年不動,將以定志意也;其不飛,將以長羽翼也;其不鳴,將以覽民則也。是鳥雖無飛,飛將沖天;雖無鳴,鳴將駭人。賈出矣,不穀知之矣。

明日朝,所進者五人,所退者十人。群臣大說,荊國之眾相賀也。(呂氏春秋)

 

초장왕 3년 곁말만 좋아하고 듣지를 않았다. 성공가(成公賈)가 궁에 들어가 간하였다.

왕이 말하였다.

내가 간하는 것을 금하였는데, 그대가 지금 간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답하였다.

남쪽 흙산에 머물고 있는 새가 있는데 3년 동안 움직이지도 않고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습니다.

이게 무슨 새인줄 아십니까?

왕이 말하였다.

남방에 머무르고 있는 새가 그 삼년 동안 움직이지 않음은 장차 뜻이 있어서이며, 날지 않음은 장차 크게 날갯짓을 하려 함이며, 울지 않음은 장차 치도의 도리를 살피고 있음이라.

새가 비록 날지 않으나, 장차 난다면 하늘을 높이 날 것이며, 비록 울지 않지만, 장차 운다면 사람들을 놀라게 하리라. 성공가는 물러나가라.내가 이를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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