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2022. 4. 5. 10:09ㆍ약초식물
갈대 (벼과) 갈, 갈풀, 갈삐럭이, 달뿔리풀, 갈팡줄기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학명 : Phragmites communis
키 : 200 ~ 300cm
꽃 피는 때 : 9월
열매 맺는 때 : 늦가을
약으로 쓰는 곳 : 뿌리줄기
거두는 때 : 가을, 봄
다른 쓰임 : 돗자리, 발, 빗자루 따위를 엮는다.

갈대는 강가나 냇가, 갯벌, 연못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갈대는 꼭 물이 있거나 축축한 곳에서 자라고 억새는 메마른 산이나 들에서 큽니다.
‘가는 대나무’라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갈대는 곧게 자라서 어른 키를 훌쩍 넘게 자라고 무리 지어 자라서 갈대밭에 들어가면 사방이 분간이 안 될 만큼 빽빽하게 우거지고.대가 가늘어서 산들바람만 불어도 어우렁더우렁 춤을 춥니다.
대 속은 텅 비었고 대가 질겨서 손으로 꺾어도 잘 안 끊어집니다.
잎은 어긋나며 좁게 길쭉하고 끝이 뾰족하고 잎이 맨들맨들해 보여도 만져 보면 까끌까끌하답니다.
한여름에 벼이삭처럼 꽃이 피는데 수북하게 퍼지며 가을이 되면 누렇게 익는다
갈대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고 마디가 지고 마디마다 가는 수염뿌리가 나온다.
봄이나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햇볕에 잘 말린 뒤 약으로 써는데 갈대 뿌리는 성질이 차서
열이 많이 날 때 달여 먹으면 열이 내릴때 사용한다
몸이 붓거나 자주 목이 마를 때도 달인 물을 마시면 부기도 빠지고 목마름도 없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