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功者退
2022. 8. 23. 16:25ㆍ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成功者退
-공을 이룬사람은 물러나야한다
공을 이룬 사람들은 자리에 얽매이지 말고 시기를 택해 물러나야 평온한 여생을 보낼수 있다
《사기(史記)》 〈범저채택열전(范雎蔡澤列傳)〉에 나오는 다음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다.
秦나라의 재상을 지내던 범저는 나이가 들면서 정책을 잘 못하여 진나라 昭王의 신임을 점점 잃어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채택은 재상이 되려고 진나라의 咸陽에 가서 범저의 뒤를 이어 채택이 재상에 오를 것이라는 소문을 퍼뜨렸다. 그래서 범저는 채택을 데려와서 진나라 재상의 자리에 오르려고 하는 이유를 물어보았다.
채택은 "사계절의 차례도 '공을 이루고 나서 다음 계절에 물려주고 갑니다[序成功者去].'
丞相도 공을 다 이루었으니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범저는 채택에게 재상의 자리를 물려주었으며, 그뒤에 채택도 병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