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丘初心
2022. 7. 18. 21:35ㆍ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shouqiuchuxin 首丘初心,首丘之情
-자신의 근본을 잊지 않거나 죽어서라도 고향을 묻히고 싶어하는 마음
《禮記)》(檀弓上篇)에 나오는 말이다. 은나라 말기 강태공의 이름은 呂尙이다.
그는 위수가에 사냥나왔던 昌을 만나 함께 주왕을 몰아내고 周나라를 세웠다.
그 공로로 營丘라는 곳에 봉해졌다가 그곳에서 죽었다. 하지만 그를 포함하여 5대손에 이르기까지 다 주나라 천자의 땅에 장사지내졌다. 이를 두고 당시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古之人有言 曰狐死正丘首仁也;
옛사람이 말하기를,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향하는 것은 仁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