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石沒䃚

2022. 7. 8. 21:01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zhongshimozu 中石沒䃚

-돌에 적중하여 화살이 깊이 박히다

정신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하면 어떤일도 이룰수있다(사기 이장군열전)

 

한 사내가 사냥을 나갔는데, 갑자기 몇 발 앞에 커다란 호랑이가 자신을 보며 웅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너무나 놀란 사내는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지고 있던 화살을 호랑이에게 날리며 이 화살이 자신을 구해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늘이 도운 것인지 화살을 맞은 호랑이는 꼼짝하지 않았다. 겨우 한시름 놓은 사내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호랑이 곁으로 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알고 보니 화살을 맞고 움직이지 않았던 것은 호랑이가 아니라 '바위'였던 것이다! 바위를 자신을 향해 웅크리고 있는 호랑이로 오해한 사내가 살고자 하는 마음에 온 힘을 다해 쏜 화살이 바위 가운데 꽂힌 것이다. 이로부터 유래한 사자성어가 곧 중석몰촉(中石沒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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