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罕編 9-24
2022. 12. 10. 11:33ㆍ위대한 스승 孔子를 만나다
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法語之言을 能無從乎아
"귀감이 될 만한 좋은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法語: 귀감이 될 만한 훌륭한 말. 無: 不(불)과 같다)
改之爲貴니라 巽(손)與之言을 能無說乎아
진정으로 이 말에 따라 잘못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공손하고 부드러운 말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巽 부드러울 손 能無說乎: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는가 說: 좋아하다)
繹(역)之爲貴니라 說而不繹하며
그러나 그냥 좋아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그 속에 담긴 뜻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하되 속뜻을 찾지 않고 따르되
(繹 풀어낼 역)
從而不改면 吾末如之何也已矣니라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면 나는 그 사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末: ~할 수가 없다 ~할 길이 없다 如~何~: ~를 어떻게 하다 也已矣: 단정적인 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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