暗渡陳倉
2022. 5. 20. 10:02ㆍ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anduchencang 暗渡陳倉
정면으로 공격할것처럼 위장하여 적으로 하여금 병력을 그쪽으로 집결하도록 한뒤 방비가 허술한 후방을 공격하는 것으로 적에게 거짓된 정보를 흘려 역으로 이용하는 계책
(明修棧道, 暗渡陳倉)
“기원전 206년 4월, 한왕(漢王) 유방이 떠나자 항우가 병사 3만 명을 풀어 그 뒤를 따르게 했다. 한왕이 관중(關中)을 떠나 한중(漢中)으로 들어갈 때 장량의 권고를 따라 잔도(棧道)를 불태웠다. 제후들이 은밀히 군사를 움직여 습격하는 것에 대비하고, 또 항우로 하여금 유방이 동쪽으로 돌아갈 뜻이 없음을 가장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해 8월, 한왕이 한신의 계책을 좇아 옛날 초나라로 가는 길을 통해 옹왕(雍王) 장함(章邯)을 급습했다. 장함은 진창(陳倉)에서 한나라 군사를 맞이해 공격했으나 패주했다. 호치(好畤)에서 재차 싸웠지만 다시 패해 도주했다.” 《사기》 〈고조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