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2022. 4. 22. 11:51약초식물

깽깽이풀 (매자나무과) 산련풀(북), 황련, 조선황련, 토황련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학명 : Jeffersonia dubia

키 : 20cm 안팎

꽃 피는 때 : 4~5월

열매 맺는 때 : 6월

약으로 쓰는 곳 : 뿌리

거두는 때 : 가을, 이른 봄

다른 쓰임 : 환경부 지정 보호식물

 

깽깽이풀은 산속 그늘에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봄이 되면 땅을 뚫고 뿌리에서 꽃줄기가 비죽비죽 올라와 끝에 꽃망울이 달린다

사오월이 되면 붉은 보라색 꽃이 활짝 피고 꽃잎은 여섯에서 여덟 장이다

꽃이 피고 나면 뿌리에서 잎이 수북하게 나오는데 줄기가 따로 없다.

잎은 긴 잎자루 끝에 둥그스름하게 달리는데 잎몸을 만져 보면 딴딴하고 잎 가장자리는 부드럽게 물결치듯이 굽이친다

씨는 까만데 달달한 맛이 나서 개미들이 씨를 물어다가 퍼뜨린다

깽깽이풀은 가느다란 수염뿌리가 어지럽게 뻗는데 이를 황련이라고 한다

가을이나 이른 봄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잘 말려 약으로 쓰는데 물에 달여 먹는데 맛이 쓰다

위를 튼튼하게 해 주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입맛이 없을 때, 물똥을 쌀 때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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