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雀銜環

2023. 8. 10. 17:26어째서 古事成語 일까

黃雀銜環

- 꾀꼬리가 옥가락지를 물어다 주다

남에게 입은 은혜를 갚아 주다

 

梁나라의 吳均이 지은 續齊諧記에 나오는 말로써

寶年九歲時, 至華陰山北, 見一黃雀爲鴟梟所搏, 墜於樹下, 爲螻蟻所困. 寶取之以歸, 置巾箱中, 唯食黃花, 百餘日毛羽成, 乃飛去. 其夜有黃衣童子向寶再拜曰, 我西王母使者, 君仁愛救拯, 實感成濟. 以白環四枚與寶, 令君子孫潔白, 位登三事, 當如此環矣

後漢때 楊寶가 아홉 살 때 華陰山의 북쪽에 올랐다가, 꾀꼬리 한 마리가 올빼미의 공격을 받아 나무 밑으로 떨어져 개미들에게 곤혹을 당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楊寶는 꾀꼬리를 집에 데려와 두건을 보관하는 상자에 넣고 국화를 먹였다. 백여 일이 지나자 꾀꼬리의 날개에 깃털이 자라나 날아갔다.

그날 밤 楊寶의 꿈에 노란 옷을 입은 동자가 나타나 楊寶에게 再拜를 하면서 말했다.

“저는 西王母의 使者랍니다. 당신이 나를 구해 주었습니다. 구해 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백옥가락지 네 개를 주면서 말했다. “당신의 자손들이 이 옥가락지처럼 결백하게 되고, 지위는 삼공에 오르도록 해 주겠습니다."라 말하고 그 자손이 대대로 삼공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말로써는 刻骨難忘,  結草報恩, 白骨難忘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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