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이아닌이팝나무 2023. 1. 13. 16:21

唐棣()之華偏其反而로다 ()不爾思리오마는 室是遠而니라

"산앵두 꽃이 팔랑팔랑 나부끼네 어찌 그대가 그립지 않으랴만 집이 너무 멀구나"

(산앵두나무 체, 어찌 기)

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未之思也언정 夫何遠之有리오

"그를 그리워하지 않은 것이지 멀 것이 뭐 있느냐"

(마음만 먹으면 仁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닌데 사람들이 자기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여기는 당시의 현실을 비유적으로 지적한 것이다)